중국 석탄 소비, ‘20년까지 연 42억톤으로 제한 |
Agence France-Presse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향후 6년 안에 연 석탄 소비를 42억톤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함.
이를 위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석탄 비중을 같은 기간에 현재 69%에서 62%로 줄일 것이라고 밝힘. 정부 싱크-탱크인 Energy Research Institute에서도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년 석탄 소비가 41억톤 이내여야 한다고 발표.
국가개발개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동 연구소는 베이징의 석탄 소비를 99% 줄여 20만톤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Hebei, Tianjin 및 Shandong 등에서 ’30년까지 연 2.2억톤의 석탄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함.
‘13년 중국 석탄 소비는 전 세계 소비의 반에 해당하는 36억톤이었음. (SNL 11.20) |
철광석 가격, 5년 내 처음으로 톤당 70불 하회 |
철광석 가격 벤치마크로 쓰이는 62% Fe 분광 중국 칭다오항 도착가가 화요일 전날보다 1.2% 떨어진 톤당 69.58불을 기록하면서 ‘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이는 ’11년 2월에 기록한 최고치 191.9불과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서, Bloomberg에 의하면 이달에만 13%, 금년 들어 48% 하락하였음.
분석가들은 Rio Tinto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을 10%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 증대가 수그러들지 않아 가격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함.
호주의 철광석 수출량은 향후 5년간 연평균 5% 증가하여 ‘19년에 9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Mining.com 11.25) |
인도 정부, 외국 기업에도 석탄 산업 개방 |
인도 석탄부는 외국 기업도 국내 석탄 광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
국영 석탄공사 (Coal India Ltd., CIL)가 대부분의 석탄 광산을 운영하는 시스템에서 민간 기업도 석탄 광업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법 개정을 하였는데, 그 후속 조치로 외국 기업에게도 석탄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Rio Tinto나 BHP Billiton 같은 광업 메이저도 인도 석탄 산업 진출이 가능해짐.
이 조치로 ‘13년 0.5억톤에 불과했던 민간 기업의 석탄 생산량은 ’19년에는 4억톤에 이를 전망이고, 현재 연 약 5억톤을 생산하는 CIL도 ‘19년에는 10억톤까지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석탄부는 밝힘. (SNL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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