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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OR유전펀드 완벽한 최첨단 작품2012-01-26

Bonjour Kwon 2012. 1. 26. 13:35

ANKOR유전펀드, 정말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상품입니다.”방영민 삼성증권 IB본부장 인터뷰

 

안전장치·분리과세 혜택등

연10% 수익률 안정적 보장


유가변동
위험관리로 흡수

가격상승분 약 25% 반영도



보통 투자은행(IB) 업무를 하는 이들은 웬만해서 일반투자자에게 금융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들의 거래 상대방은 주로 기관투자자이기 때문이다. 설령 IB에서 발굴한 투자대상을 일반에 판매하더라도 주로 영업부서에 맡기지, 직접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삼성증권 투자은행(IB) 본부장인 방영민〈사진〉 전무가 직접 나설 정도로 이 상품은 남다르다.

“국내에서는 포트폴리오 내에 이 같은 상품을 편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ANKOR유전펀드는 주식과 채권 등 시장부침에 영향받는 투자대상과 달리, 원유수요만 있다면 안정적으로 연 1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안전장치와 추가수익 장치, 세제혜택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완벽하게 구조화돼 각종 위험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ANKOR유전펀드는 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80 대 20으로 소유하고 있는 미국 ANKOR광구에 투자한다. 미국 내에 있어 각종 인프라나 경제성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아주 높다. 이 때문에 원래 일반 개인들에게는 투자 기회가 좀처럼 없는 자산이지만, 석유공사가 에너지개발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지분 80% 가운데 29%를 유동화시키는 과정에서 투자 기회가 발생됐다. 단순히 유전에 투자하는 펀드라 생각하기 쉽지만, 헤지펀드를 무색케 하는 온갖 금융기법들이 총동원됐다. 삼성증권 IB본부에서 거의 두 달여간 밤을 꼬박 새다시피 해서 만든 ‘최첨단 작품’이다.

가장 중요한 원유의 가격변동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유가 변동의 75%를 위험관리를 통해 흡수한다. 따라서 유가하락에 대한 방어력이 강하다. 유가가 오를 때도 가격상승분의 약 25% 가량은 반영된다. 유전의 각종 위험, 즉 사고나 자연재해도 보험을 통해 관리된다. 또 무역보험공사의 해외자원개발펀드 보험을 통해 사업위험, 유전위험, 유가위험이 발생해도 투자원금 82.5%(실부보율 기준)는 보존된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 6에 따라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점은 남다른 매력 포인트다. 3억원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에는 5.5% 분리과세가, 3억원 초과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에는 15.4%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따라서 연 10% 기대수익률이지만, 일반과세라면 연 11.7%, 종합과세라면 연 15.36%의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06년말 설정돼 이달 말 만료되는 국내 첫 유전펀드 ‘한국유전15-1’도 삼성증권에서 판매했었습니다. 당시 연간 기대수익률 7~8% 수준이었는데 유가상승 등으로 실제 연간수익률 1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매년 15%의 수익률을 안겨다준 셈이죠. 그런데 ANKOR유전펀드는 그보다 훨씬 더 나은 상품입니다.”

한편 이 펀드는 향후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펀드 가입자가 만기전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된다.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청약을 받으며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삼성증권 "금리 하락에 초 장기채권·유전개발 펀드 인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줄고, 만기 10년 넘는 초장기채 인기
입력 : 2012-01-26 10:43: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리 하락으로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10년 이상 장기채권 및 유전개발 펀드 등 초장기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016360) (57,100원 ▲500원 +0.88%)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투자기간 1년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26.8%에서 11월말 24.6%로 2.2%포인트 줄었다. .
 
이 기간 정기예금으로 유입된 자금 72조8000억원 중 91.0%에 달하는 66조3000억원이 1년 이상 장기투자로 몰려 뚜렷한 장기투자 선호현상을 보였다.
 
이런 현상은 특히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30억 이상 자산가의 금융상품 보유 순위를 조사한 결과 국채가 830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중 10년이상 장기채 비중이 84.3%에 달했다. 
 
실제 이 증권사가 지난해 8월 중순 출시해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이 몰린 '골든에그 어카운트'도 편입 자산 중 10년 이상 채권 비중이 42.7%에 달했다.
 
골드에그 어카운트는 가입자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성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특히 만기 20년 국고채에만 2850억원이 몰렸다고 전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은 "향후 한국도 선진국처럼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확정 수익을 조기 확보하려는 초 장기 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년 만에 판매가 재개된 유전개발 펀드도 만기가 15년이나 되지만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고액자산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 PB들을 대상으로  유전개발 펀드에 대한 상품수요조사를 한결과 1000억원 정도가 투자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사용된 상품은 'ANKOR 유전개발펀드'다. 
 
이 펀드는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미국해상 유전 광업권(29%)에 투자해 분기별 원유 생산실적에 따라 원금과 이익금을 15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구조로 수익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이 펀드를 판매한다.
 
한편, 기획재정부도 보험사나 연기금의 장기물 채권 수요를 고려해 올해 9월 1조6000억 규모의 30년만기 국고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멀리보고 투자하는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용훈 기자

삼성증권 "금리 하락에 초 장기채권·유전개발 펀드 인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줄고, 만기 10년 넘는 초장기채 인기
입력 : 2012-01-26 10:43:0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리 하락으로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10년 이상 장기채권 및 유전개발 펀드 등 초장기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증권(016360) (57,100원 ▲500원 +0.88%)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투자기간 1년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26.8%에서 11월말 24.6%로 2.2%포인트 줄었다. .
 
이 기간 정기예금으로 유입된 자금 72조8000억원 중 91.0%에 달하는 66조3000억원이 1년 이상 장기투자로 몰려 뚜렷한 장기투자 선호현상을 보였다.
 
이런 현상은 특히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30억 이상 자산가의 금융상품 보유 순위를 조사한 결과 국채가 830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중 10년이상 장기채 비중이 84.3%에 달했다. 
 
실제 이 증권사가 지난해 8월 중순 출시해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이 몰린 '골든에그 어카운트'도 편입 자산 중 10년 이상 채권 비중이 42.7%에 달했다.
 
골드에그 어카운트는 가입자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성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특히 만기 20년 국고채에만 2850억원이 몰렸다고 전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은 "향후 한국도 선진국처럼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확정 수익을 조기 확보하려는 초 장기 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년 만에 판매가 재개된 유전개발 펀드도 만기가 15년이나 되지만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고액자산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 PB들을 대상으로  유전개발 펀드에 대한 상품수요조사를 한결과 1000억원 정도가 투자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사용된 상품은 'ANKOR 유전개발펀드'다. 
 
이 펀드는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미국해상 유전 광업권(29%)에 투자해 분기별 원유 생산실적에 따라 원금과 이익금을 15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구조로 수익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이 펀드를 판매한다.
 
한편, 기획재정부도 보험사나 연기금의 장기물 채권 수요를 고려해 올해 9월 1조6000억 규모의 30년만기 국고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멀리보고 투자하는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용훈 기자

삼성증권 "금리 하락에 초 장기채권·유전개발 펀드 인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줄고, 만기 10년 넘는 초장기채 인기
입력 : 2012-01-26 10:43:00
삼성증권 "금리 하락에 초 장기채권·유전개발 펀드 인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줄고, 만기 10년 넘는 초장기채 인기

삼성증권 "금리 하락에 초 장기채권·유전개발 펀드 인기"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 줄고, 만기 10년 넘는 초장기채 인기
입력 : 2012-01-26 10:43:00

 

 한국투자신탁운용, ANKOR 공모 유전펀드 출시

유전개발펀드 나왔다…한투운용, 멕시코만 해상유전 투자상품

삼성증권, 대우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해외자원개발 펀드 ‘한국베트남 15-1 유전개발1호 펀드(주1)’에 이어 5년 만에 공모 유전 펀드인 ‘한국투자 ANKOR 유전 해외자원개발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지분증권)를 내놓는다. 이 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해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한 미국 ANKOR 해상 유전(주2)의 광업권 29%를 매입한다. 예상 만기는 15년(2026년)의 폐쇄형, 특별자산펀드이고 운용기간 매 분기 생산량에 따라 원금과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26일부터 나흘간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고유가 시대, 유전에 투자하면 매년 배당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한국투자운용이 18일 미국 멕시코만 생산 유전인 앵커(Ankor) 유전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ANKOR 유전 해외자원개발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앵커 광구는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투자하고 있는 광구로 시추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탐사 및 개발광구와는 달리 현재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생산광구로 원유와 천연가스를 하루 1만5000배럴씩 생산하고 있다.

원유와 천연가스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생산량이 증가하면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운용사 측은 현재 목표 수익률을 연간 10%+α로 잡고 있다.

앵커 유전 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해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앵커 해상 유전 광업권 29%를 매입하는 구조다.

예상 만기는 15년(2026년)의 폐쇄형이고 특별자산펀드이며 운용기간 매 분기 생산량에 따라 원금과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상 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가 2014년까지 적용되는 절세펀드다.

액면 기준 3억원 이하의 원금에 대해서는 5.5% 분리 과세가, 적용 액면가 기준 3억원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선 15.4%의 분리 과세가 적용된다.

펀드 환매는 제한되지만 설정 후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펀드를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해 현금화할 수 있다.

26일부터 31일까지 삼성증권대우증권을 통해 4일간 청약을 받으며 모집 규모는 3000억원대다.

서철수 한국투자운용 상무는 "금융기법을 동원해 유가와 환율 변동 위험에 대해 75%까지 위험을 줄여 놓았다"며 "유전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나면 기존 추정치인 10%대보다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