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헤지펀드(투자전문 사모펀드)의 대표주자인 브레인자산운용이 공모 펀드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은 이달 말께 금융위원회에 공모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일반 자산운용사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브레인운용은 현재는 전문 운용사로, 사모펀드만 운용할 수 있다.
브레인운용이 공모 펀드시장 진출에 나선 것은 지난 10월 규제 완화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사모펀드 시장은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모펀드 운용사 인가는 2011년 11월 스팍스자산운용 이후 약 4년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