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일 미국 대형 시중은행 8곳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함
- 블룸버그에 따르면 S&P가 신용등급을 내린 곳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BNY멜론, 스테이트스트리트, 웰스파고 등임
- 이 같은 S&P 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0월 8개 대형 은행을 상대로 2019년까지 위험 가중자산 대비 16%, 2022년까지 18% 손실흡수자본(TLAC)을 확보하라고 요구한 것에서 비롯됨
S&P는 이러한 연준의 요구가 은행 위기 시에 공적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은 'A-'에서 'BBB+'로 한 단계씩 낮아졌다.
BNY멜론과 스테이트스트리트, 웰스파고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하락했고, JP모건의 등급은 'A'에서 'A-'로 각각 한 단계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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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JP모건·씨티그룹 등 신용등급 강등
승인 2015.12.03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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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등은 은행권이 위기에 봉착할 경우 정부지원 가능성이 약화된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S&P는 해당 은행들에 대해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분류하며 등급 강동을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 10월 해당 은행들에 대해 2019년까지 위험 가중자산의 16%, 2022년까지 18%의 손실흡수자본(TLAC) 확보를 요구했다.
S&P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은행 시스템에 이례적인 지원을 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해당 등급은 정부지원 반영분을 제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추가 강등에 대한 우려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일반적으로 ‘BBB-‘까지는 투자등급에 속하지만 ‘BB+’부터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해당 은행들은 신용등급 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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