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공급 예정인 2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는 21개 단지, 5만5072가구다. 이는 올해 13개 단지, 4만2069가구보다 30% 늘어난 규모다. 내년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을 올해보다 15%(6만7634가구)가량 줄여 잡은 것과 대비된다.
초대형 단지는 주로 도시개발사업과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공장을 짓고 있는 경기 평택시와 군부대 이전 부지를 복합개발 중인 경남 창원시, 재건축이 활발한 서울 강남권 등이 대표적이다
일단 대출규제가 어떻게 되는건지는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
어찌되었든 지금보다 대출받기가 어려워지고,
대출금액은 줄어들었으며, 동시에 매달 상환해야 하는 액수는 늘었다는 얘기다
당장 집을 살 수 있을 만한 모집군 자체가 줄어들었다.
대출한도가 줄어들었으니 집을 살
여력이있는 대상들이 기존보다 줄어들었고
원금도 같이 갚아나가야 하니 섣불리 gap투자를 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규제가 가해지고 경기전망이 그리 좋지
않게되면서
심리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은
심리다.
이렇다보니 내년에는 사상최악의 전세난이
예측되고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서 집을 살만한 사람들이 못사게 되었으므로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가겠는가.
집을 못산 사람은 결국 전세를 얻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안그래도 전세가 없고 줄어들고 있는데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은
늘어나면
어떻게 되겠는가?
전세가가 또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동시에 전세입자는 전세를 얻으면서도 이 집이 깡통주택이아닐까 라는 우려에
휩싸이게 된다.
아마도 이번 연말부터 대출규제가 시작되는 2월 이전까지.
빌라 분양업자들은 절판 마케팅을 엄청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대출이 안되므로 이 시기를 놓치면 집을 팔기 어렵다는 생각과
동시에
집을 구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집을 내 돈 많이 안들이고 살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홍보하면서 엄청난 마케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상반기는 3월무렵은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전세난에 관한 부동산기사가 쏟아질것 같고.
하반기부터는 거래절벽에 대한 기사들이 나올 것
같다.
2016년 하반기면 미국 금리인상도 되었을 것이고, 대출규제로 집을 더이상 살
사람도 줄어들었고
거기다가 부동산 투자심리까지 얼어붙으면서 거래자체가 끊길 가능성이
크다.
즉 관망을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집값의
급격한 급락이나 하락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을 프리미엄을 주고 산 사람도 당장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가
되지는 않겠지만
전세로 사람들을 구할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가 어느정도 지탱해주면서 매매가는 다소 하락하거나 보합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의 집값 상승은 저금리와
정부의 부동산정책 규제완화에 힘입은바가 크다.
그런데 저금리가 더이상 초저금리로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정부는 가계부채를 우려해 부동산 정책을 다시 옥죄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상황이 변한만큼 지금까지와 같은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남은 것은 숨고르기냐, 급락이냐의
문제인데
아마도 부동산 시장의 급락은 정부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전세가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2008년과 같은 부동산 시장 붕괴는
2016년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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