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가 보유 중인 주상복합건물 지분 매각에 성공하며 연 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이 지난 2005년 7월 설정한 '미래터전KTB부동산투자신탁제2호'는 지난달 말 보유 중이던 주상복합건물 지분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 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67.25%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 청산됐다. 연 환산 수익률은 9.2%다.
170억원 규모로 설정된 이 펀드는 당초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목적으로 서울 신대방동의 삼성 옴니타워를 매입했다. 설정 당시 목표 연 수익은 7.9%였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침체로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만기일을 당초 2010년 7월에서 올 7월 말로 연장했다.
옴니타워 건물 지분을 사들인 곳은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인 캡스톤자산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이 지난 2005년 7월 설정한 '미래터전KTB부동산투자신탁제2호'는 지난달 말 보유 중이던 주상복합건물 지분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 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67.25%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 청산됐다. 연 환산 수익률은 9.2%다.
170억원 규모로 설정된 이 펀드는 당초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목적으로 서울 신대방동의 삼성 옴니타워를 매입했다. 설정 당시 목표 연 수익은 7.9%였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침체로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만기일을 당초 2010년 7월에서 올 7월 말로 연장했다.
옴니타워 건물 지분을 사들인 곳은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인 캡스톤자산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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