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수서역에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입력2021.06.25 신세계(004170)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강남점 못지 않은 초대형 백화점을 짓는다. 유통 노하우를 총집합해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관련기사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