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1. 매일경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는 자외선(UV)-C LED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스마트폰·키보드 살균기 등 개인용 자외선 LED 소형 살균 제품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UV-C는 자외선 파장 중 하나로 기존에도 살균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었다. 식당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컵 살균기가 UV-C를 활용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기존에는 램프로 UV-C를 발생시키는 사례가 많았는데 램프에 수은이 포함돼 있어 오존 발생 부작용이 생기자 점차 UV-C LED로 시장이 옮겨가는 추세다. 특히 고가였던 UV-C LED 가격이 점차 하락하면서 이를 사용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국내 살균용 UV LED 제품 판매 1위인 비에네스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