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사진=셔터스톡) 디지털 뉴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양자암호통신망이 구축된다. 양자암호통신은 도청을 시도할 경우 신호가 붕괴해 아예 전달이 불가능해지는 차세대 암호통신 방식이다. 나노 크기의 극도로 예민한 양자 물리학적 특성을 활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체감할 수 있는 사이버 방역망 구축을 목표로 사이버 안전망 구축ㆍ운용을 위한 'K-사이버 방역' 관련 3차 추경 사업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K-사이버 방역 관련 사업 참여 기관과 함께 준비 경과와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3차 추경에 포함한 K-사이버 방역 관련 사업은 ▲양자암호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