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plus] 김대기 기자 입력 2020.10.07 선전·쑤저우 등서 시범운영 거래규모 벌써 11억 위안 "3년 뒤엔 화폐 30~50% 대체" 中당국, 국제표준 지위 야심 일대일로 국가부터 통용 계획 ◆ 시범운영중인 中 디지털화폐 ◆ 102796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중국이 지난 7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법정 디지털화폐(디지털 위안화)가 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판이페이 인민은행 부행장은 "디지털 위안화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313만건의 거래가 일어났고, 거래 규모는 11억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디지털화폐 발행을 위해 수년에 걸쳐 치밀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인민은행은 2013년 '디지털화폐 연구에 관한 의견'을 국무원에 상정하고, 2014년부터 은행 내 연구팀을 꾸려 화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