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KDCC 작성일19-06-21 네이버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건립하려던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을 중단했다.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2년 가까이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어 온 가운데 네이버가 먼저 데이터센터 건립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13일 시에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중단하게 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회사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안타깝게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 9월 기흥구 공세동 산 30번지 일원에 데이터센터와 R&D(연구개발) 센터를 포함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에 사업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