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 공동 GP···총 8000억 규모
머니투데이
두산 (138,500원 1500 1.1%)그룹이 큐캐피탈 (576원
1 -0.2%)파트너스와 국민연금이 출자하는 코퍼레이트파트너십(Corporate partnership) 사모투자펀드(PEF) 조성에 착수했다.
코퍼레이트파트너십은 국내 우량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재무적 장기 투자자(FI)로 참여, 기업의 국제경쟁력과 국민연금의 장기투자 여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공동투자방식을 말한다. 일명 '매칭펀드'로도 불린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두산그룹은 PEF전문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 국민연금과 펀드설립을 위한 세부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두산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사인 네오플럭스도 공동 무한책임투자자(GP)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FI로 참여할 국민연금에 정식 제안서를 발송, 펀드 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미 제안 내용에 대한 업무협의도 대부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민연금과 두산 측이 4000억 원씩 총 8000억 원을 조성키로 합의했다.
정식제안서가 제출되면 공식적인 프리젠테이션 등의 선정위원회 심의가 이뤄지게 된다.
업계에서는 두산이 이번 펀드를 통해 해외 생산거점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두산그룹이 코퍼레이트파트너십 펀드를 준비하고 있지만 위탁운용사 등 세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PEF 조건과 투자전략 등을 협의해 펀드 결성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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