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대우증권이 홍콩에 약 1조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7일 홍콩법인이 PEF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항만과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최근 김기범 사장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본격적인 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홍콩법인에서 SOC에 투자하는 PEF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PEF설립 작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투자 시기 등은 유동적이며 자금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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