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행주공

위례신사선 연장: 성남∼광주시(22.5km) 추가 연장 .위례중앙역.성남을지대학과 성남산업단지.광주삼동 총 10.42㎞(총 7개 정거장),최적대안

Bonjour Kwon 2016. 3. 24. 07:40

 

성남 재개발, 재건축 투자 정보

[뉴스기사].

2015.10.08

 

광주, ‘위례∼신사’ 연장 삼동역 최적 대안

B/C 분석 1.03, 중장기 대안 광주역까지...18일 타당성용역 최종보고

 

<속보> 도시철도 ‘위례∼신사선’ 성남∼광주시(22.5km) 추가 연장 타진 결과 위례중앙역을 출발, 성남시 을지대학과 성남산업단지를 경유해 광주시 삼동역까지 총 10.42㎞(총 7개 정거장, 광주 1개 정거장)를 연장하는 것이 최적의 단기적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에 대한 경제성을 묻는 비용편익분석(B/C) 결과 1.03으로 나와 경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도출됐다.

 

ㅡㅡㅡㅡ

 

원래는 용산역까지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무산됨에 따라 신사역에서 노들역을 거쳐 용산역으로 들어가는 구간은 추진 보류되어 신사역까지만으로 단축되었다.[1] 그리고 탄천을 따라서 바로 삼성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SETEC이 있는 학여울역을 거쳐서 영동대로와 도산대로를 경유하게 조정되었다.

 

성남시와 광주시에서는 위례신도시에서 성남 및 광주까지 노선을 연장하자고 주장하였다. 결국 성남과 광주 간 MOU 협약이 발효되었다. 심지어는 용인시까지 이 노선에 눈독들이고 있다.

 

AGT 고무차륜 방식[2]으로 전 구간 지하 경전철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ㅡㅡㅡ

 

이 사업의 주무관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서울특별시로 바뀌었다. 일종의 기관위임사무가 되었다.[3] 영동대로와 도산대로를 경유하게 되면서 강남 모노레일 1구간이 부활하게 되었다. 이로써 강남구 영동대로 남북축 전철망이 확충된다는 의의가 있다.

 

당초 위례신사선은 가락시장에서 학여울을 거치지 않고 삼성역으로 직행하는 노선이었고, 이 노선이 B/C 1.05를 충족해 경제성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강남구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가락시장에서 학여울역을 경유해 삼성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변경했다.[4] 노선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공사비의 50% 이상을 강남구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2.5. 논란[편집]

 

가락시장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내부를 관통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위례신사선의 노선이 계획될 초기부터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지하철 통과를 꾸준히 반대했었고, 이 때문에 탄천쪽으로 바로 우회하는 대안 노선까지 준비했었다. 그러나 여러 대안노선을 검토해도 편익비율(B/C)이 나오는 노선은 확정된 현재 노선이 그나마 사업추진 요건인 1을 넘기는 수준이어서 현재의 노선으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경전철 통과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있는 중대로 8길은 일반도로가 아니라 단순히 단지사이를 구분하는 아파트내 작은 길에 불과하며, 이 도로는 이 단지 건축당시 서울시에 기부채납된 도로이고 말이 도로이지 실상 길과 인도의 구분면에서 불과 몇미터 이내에 아파트 건물이 지어져있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경전철 통과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에서는 기부채납된 이상 특정 아파트 단지 주민이 소유권이나 배타적 점유권을 행사할 수 없는 공도(公道)에서, 그것도 도로 지상이 아닌 지하로 연결되는 경전철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분당선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인근의 공도 지하에 지하철이 건설된 구간은 상당히 많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숭실대입구역 구간처럼 아파트 단지 내부를 지하로 통과한 경우도 꽤 된다. 무엇보다 반대측에서는 단지 '내부'를 관통한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아파트 단지 '내부'가 아닌 일반 공도를 통과하는 것이므로 반대측의 주장 자체가 과장되었다고 반발하고 있다.[5]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는 위례신사선과 위례선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미비하다며 서울시에 보완 제출을 요구했고, 동년 5월 14일 위례선과 함께 노선을 확정했다.

2.6. 기대효과[편집]

 

가장 큰 효과는 상주인구 11만명의 위례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수요의 상당 부분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위례신도시에 인접한 송파대로의 교통상황은 현재도 대단히 심각한데, 위례신도시 뿐 아니라 장지동과 문정동, 가락동에서 아파트 신축이나 재건축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몇 가지의 도로확장이나 재정비 등 교통개선대책이 시행 중에 있지만 이정도론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강남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만큼 급증할 교통수요를 흡수하는 것으로도 전체적인 교통흐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사선에 인접한 지역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예정 노선에 인접한 올림픽훼미리타운 등 일부 재건축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가 신규 철도교통노선 확충으로 벌충되면서 교통영향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남 동측을 연결하는 노선 특성상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코엑스 등 강남 동부권의 개발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신분당선이 강남대로, 분당선이 선릉로를 연결하는데, 이 노선이 영동대로의 남북축 철도망이 확충한다는 의의가 있다. 이 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지 않고도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으로 접근이 가능해 2호선의 혼잡도 완화가 기대된다. 그러니까 논현로에도 철도좀...

 

이 효과때문에 강남구청에서는 분당선 개통때도 안 했던 현수막 광고를 시작했다.(...)

학여울역을 낀 SETEC의 접근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삼성역에서 SETEC에 가려면 2호선을 타고 저 멀리 교대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거나, 버스를 타고 은마아파트정류장까지 가서 내린 뒤 430m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위례신사선이 생기면 삼성역에서 경전철로 바로 학여울역에 갈 수 있다. 동네 페스타/4회 때처럼 SETEC과 COEX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릴 경우 위례신사선이 두 행사장을 연계해 준다. 따라서 이들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 특히 SETEC에서 열리는 코믹월드 등에 참가하는 서브컬처 동호인들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7. 단점[편집]

 

예정역 11개역 중 환승역만 7개[6]인 황금 노선이지만, 정작 분당선과는 환승역이 없다. 분당선에 탄천역 추가해야할 기세

청담역은 노원역, 고속터미널역,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넘어서는 막장환승계의 기대주로 손꼽힌다. 영동대로에 들어설 위례신사선 청담역과 학동로에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간 환승거리가 500m 이상이다. 표정속도 높이려고 청담역을 길쭉하게 지어 놓았는데 환승을 해야 하다니 이보시오 이보시오 서울시양반! 하지만 민자사업자 안 나와서 사업 백지화되면 그런 거 없다. 심지어 현재는 환승계획은 없는 학동사거리에 지어지는 도산대로역과 압구정로데오역사이에 환승통로를 뚫을 경우(300m 가량) 청담역의 환승거리보다 짧다(!). 뒤집어서 말한다면 청담역 환승이 이루어진다면 도산대로역과 압구정로데오역사이에 환승통로를 뚫자는 이야기가 필연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2.8. 성남시, 광주시 연장 계획[편집]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는 위례~신사 간 도시철도(15㎞) 노선에 성남 수정구 창곡동~중원구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2·3공단)~광주시청~광주역~오포읍(22.5㎞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까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3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연장 노선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올 하반기에 사전 타당성 용역을 한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저 길이면 그냥 중전철로 짓죠? 그럴 바에는 시망한 용인 경전철과 잇는 게 낫지 않겠나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 위례중앙 - 창곡 - 을지대성남캠퍼스 - 남한산성입구(8호선과 환승) - 신구대 - 상대원 - 성남산업단지 - 삼동역까지 10.42km를 연장하는 것이 B/C 1.03으로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연장 구간인 삼동역 - 탄벌(송정동 아너스빌) - 보건소앞 - 경기광주역 10.1km는 B/C 0.75가 나와 일부 광주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기사 여기서 추가로 오포읍을 거쳐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연장하자는 주장도 있다.

2.9. 양재대로 - 영동대로 경유 주장[편집]

 

2015년 하반기에는 현재 탄천을 따라가도록 되어있는 가락시영아파트 ~ 학여울역 노선을 양재대로 - 영동대로 경유로 바꾸어 삼성서울병원 앞에 소금재역[7]을 신설하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의 환승역을 짓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 경우 원안에서는 환승이 불가능했던 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을 받아들일 경우 역 2개가 중간에 신설되므로 표정속도가 감소되며, 기존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하여 착공이 늦어지게 되어 위례신도시 및 송파구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많다. 기사

3. 역 목록[편집]

 

환승역을 제외한 모든 역명은 가칭이다.

역번 ㎞ 역명 승강장 분기선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위 례 慰 禮 위례선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권유통단지 東南圈流通團地 위례과천선

가락시장 可樂市場 ● 3호선

● 8호선

가락시영아파트 可樂市營아파트

학여울 鶴여울 ● 3호선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 성 三 成 ● 2호선

봉은사 奉恩寺 ● 9호선

청 담 淸 潭 ● 7호선

학동사거리 鶴洞四거리

을지병원 乙支病院

신 사 新 沙 ● 3호선

● 신분당선

이하는 성남시, 광주시에서 추진중인 연장선. 확정된 게 아니니 구체적인 건 바뀔 수 있다.

역번 ㎞ 역명 승강장 분기선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미정 오 포 五 浦 경기도 광주시

경기광주 京機廣州 중부내륙선

광주시청 廣州市廳

상대원 上大院 경기도 성남시

중 원 中 院

창 곡 倉 谷

위 례 慰 禮 위례선 서울특별시 송파구

 

[1] 국토교통부 입장으로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부활하거나 그에 준하는 대규모 용산 개발을 진행하여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이 구간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준하는 용산 개발을 하기에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너무나 좋지 않다. 그리고 신분당선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과 겹친다는 문제점도 있다.

[2] 일반 중전철에 비해 소음이 작고 승차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3] 비슷한 예로는 의정부 경전철과 부산김해경전철이 있다. 이 두 노선 역시 "경전철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당시(노태우 정부였다) 건설부가 노선과 계획을 확정한 뒤 시행은 부산광역시-김해시, 의정부시에 기관위임사무로 떠넘긴 것이다.

[4] 이렇게 하면 수요가 약간 늘어나긴 하지만 공사비가 더 많이 필요해 B/C가 1.01로 떨어진다.

[5] 이 때 세곡동 보금자리 지역에서 '반대 심한 문정동 말고 세곡동-수서역으로 노선 돌려 주세요'라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노선이 너무 우회하는 선형이라 완벽하게 씹혔다.

[6] 위례역에서도 서울 경전철 위례선과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다.

[7] 위례신사선 소금재역 유치위원회 측에서 붙인 가칭으로, 옛 지명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