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씨티은행센터 빌딩을 인수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수에 약 1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금액은 약 700억원(70%)이고, 재무적투자자(FI)들이 100억원(10%) 정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부동산이나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대체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 것을 장기적인 투자방향으로 삼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건물은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인 아센다스가 지분 30%를 소유한 최대주주이며, 신한BNPP자산운용이 영국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세빌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올초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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