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rmland Fund/곡물사료 엘리베이터

“중국축산 발전일익…한류주역 역할 기대2012.06.27

Bonjour Kwon 2012. 9. 29. 22:34

 

중국 축산관계자, CJ동물생명 연구소·인천공장 견학

CJ측 “산학협력 강화…인재육성·기술지원 매진”

중국 축산 관계자가 선진 축산기술을 배우러 한국을 찾아왔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은 지난 15일 중국 축산 관계자 30명이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CJ 동물생명연구소와 인천공장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CJ Feed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지역들의 주요 축산대학 교수들과 지역 축산담당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들로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 과정, 도축부터 포장까지의 위생적인 처리 과정 등을 확인했다. 
또 이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 발전 및 선진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배합사료 특징 및 사료 급여 프로그램, 중국 양돈산업 접목 가능 여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통역에는 8년간 중국에서 법인장을 역임한 손홍인 영업담당이 맡았으며, 이경진 양돈PM이 국내 양돈업 시황 및 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해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과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홍인 영업담당은 환영사에서 “CJ Feed는 중국 내에 10여개의 추가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물론 현지 R&D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국내 CJ 동물생명연구소에서 2주째 교육을 받고 있는 중국 인력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진행 상황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손 영업담당은 이어 “중국 내 사업확장을 위하여 이번 교류 대학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이 중국내 축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충실히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국 참석인을 대표한 종수회(ZHONG XIU HUI) 교수는 “중국내 CJ Feed의 발전상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지원 및 기술협력을 통해 CJ Feed가 중국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날 견학과 관련해 “이번 중국 축산 관련 교수들과 관계자들의 방문은 CJ Feed의 중국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며 “모든 행사 후 실시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정된 1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