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LG상사, 인도네시아 대형 유연탄광 인수2012-07-01

Bonjour Kwon 2012. 10. 24. 08:37

총 매장량 5억t… 연 1200만~1400만t 생산 계획

 

LG상사 GAM 위치도. (이미지=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LG상사가 인도네시아 대형 광산 GAM 유연탄광 지분을 인수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말탄주 GAM 유연탄광 지분 60%를 2억1000만 달러(2428억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지분 인수로 이 곳 운영 및 생산물 100%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GAM 유연탄광은 총 1억600㎡(여의도 약 12배) 규모의 노천광산으로 총 매장량은 국내 1년 총 사용 유연탄량의 5배인 5억t 규모다. LG상사는 2013년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연 1200만~140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이로써 기존 MPP유연탄광을 비롯, 인도네시아에 총 3개의 유연탄광을 확보했다. 연 취급물량만 약 3000만t이다. 중국ㆍ호주ㆍ인도네시아를 포함하면 4개국 6개 탄광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한국을 비롯, 중국ㆍ인도 등에 발전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 투자를 통해 아시아 최대 석탄 트레이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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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5억톤 규모 印尼 대형 유연탄광 인수

매장량 5억톤 이상인 대형 노천탄광... 국내 연간 사용량의 5 규모
■ 2013
년부터 시험생산 시작향후 20년간 연평균 1,200만톤 규모
■ MPP
인니에서만 3 유연탄광 직접 운영메이저급 공급자로 도약

LG상사가 인도네시아 대형 광산인 GAM유연탄광 지분을 인수해 운영권을 확보한다.

LG
상사(대표이사 하영봉)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탄州에 위치한 GAM 유연탄광의 지분 60% 2 1천만불(원화 2,428 억원) 인수하는 것에 최종 합의했다고 1 밝혔다
.

LG
상사는 이번 지분 인수로 GAM 유연탄광의 운영권 생산물 100%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LG상사는 기존 MPP 유연탄광을 포함 인도네시아에서만 3개의 유연탄광을 직접 운영하며 인도네시아의 메이저급 석탄 공급자로 도약하게 됐다
.

GAM
유연탄광은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106㎢에 걸쳐 위치한 노천광산으로 매장량이 5억톤 이상인 대형광구다. 5억톤은 우리 나라가 1년간 사용하는 유연탄 량의 다섯배에 달하는 규모다. LG상사는 2013년부터 시험생산을 시작해 연평균 1,200만톤, 최대 1,400만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

또한 GAM 유연탄광은 지리적 입지가 뛰어나 물류 조건이 양호해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곳에서 생산될 유연탄은 한국을 비롯해 주로 중국, 인도 석탄 소비 확대가 예상되는 신흥국에 발전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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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상사는 현재 보유 중인 중국 완투고 광산과 호주 엔샴 광산, 인도네시아 MPP 광산 등을 포함해 4개국에서 6개의 유연탄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부 칼리만탄을 거점으로인니 유연탄 취급물량 연간 3,000만톤 규모로 확대

이번 GAM유연탄광 확보에는 인근 MPP 광산 개발 운영권자로서의 성공적인 경험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G
상사는 지난 2007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의 운영권자로 개발사업을 시작해 석탄광산을 보유한 생산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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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P
유연탄광은 국내 종합상사가 참여한 해외광산 탐사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현재 연간 300만톤 규모로 생산이 진행 중이다
. .

LG
상사는 MPP 유연탄광 개발을 통해 석탄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광산의 운영에 필요한 기술 노하우 등의 역량을 축적해 왔다
.

LG
상사는 앞으로 MPP GAM 유연탄광이 위치한 동부 깔리만탄 지역을 인도네시아 석탄사업의 주요 생산거점 물류 허브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5 인도네시아산 유연탄 취급물량을 연간 3,000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

LG
상사 관계자는이번 GAM 유연탄광 확보로 회사의 석탄사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향후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석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광산 운영역량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석탄 트레이더로 성장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

<LG상사 석탄사업 현황>

구분

국가명

광산명

생산단계

호주

엔삼 유연탄광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

*뚜뚜이 유연탄광

중국

완투고 유연탄광

개발단계

인도네시아

*GAM 유연탄광

탐사단계

캐나다

레이븐 유연탄광

* LG상사가 직접 운영 중인 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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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인니 GAM 탄광에 408억원 대여2012.08.06 공시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소재 계열사인 GAM 유연탄광(PT. Ganda Alam Makmur)에 408억8천만원을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의 3.2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대여 기간은 오는 2015년 8월6일에 종료된다.

LG상사는 "광산개발자금 및 운영자금 등을 위한 금전대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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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中·印尼서 유연탄광 직접 운영…리튬 등 비철금속 시장도 개척

 

 2012-09-18

 

칠레·오만 석유광구 개발 등 21개 자원 프로젝트 추진
생산단계 있는 곳만 10개…석탄연계 사업도 확대

LG상사가 필리핀 라푸라푸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아연 복합광산의 전경. /LG상사 제공


종합상사경제성장에 기여한 ‘수출역군’으로 주목받았다. 국내 상품을 해외 바이어에 소개하고 수출을 하는 ‘상사맨’의 역할을 했다. 수출 중심으로 성장해온 한국 경제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LG상사가 하는 일은 기존 상사의 역할과는 다르다. LG상사는 전 세계를 무대로 석탄·석유·비철금속 등 자원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상사보다는 ‘자원·에너지 전문 기업’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자원개발 기업 변신

LG상사는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사업 분야로 자원개발을 선택했다. 지분투자로 확보한 소규모 해외자원과 배당이익에 만족하지 않았다. 선별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분야에서 석탄 석유 등을 확보하는 투자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리튬 등 비철금속 쪽의 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탄사업에서는 현재 연간 약 1000만t 규모의 물량을 취급해 국내 상사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LG상사는 향후 광산을 직접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석탄 트레이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석유사업에서는 최근 투자를 완료한 칠레 광구 외에도 하루 1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오만 웨스트부카 유전과 베트남 11-2 광구, 카자흐스탄 광구 등을 운영하거나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종합상사 중 드물게 비철금속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도 LG상사다. 동과 아연 복합광산인 필리핀 라푸라푸 광산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세계 15위권의 초대형 광산인 미국의 로즈몬트 광산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 리튬 개발사업에 참여, 아르헨티나 살데비다 탐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상사가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 지역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오세아니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하다. 현재 21개의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단계에 있는 곳만 10개다. 개발단계에는 3개, 탐사 중인 곳은 8개다. 자원개발 사업의 이익 비중은 이미 LG상사 전체 이익의 절반이 넘어섰다. 석탄, 석유, 가스를 비롯해 동, 아연, 우라늄, 희귀금속 등 다양한 종류의 자원을 확보했다. 이 중 직접 운영하는 광구도 5개나 된다.

◆유연탄 쪽에 강점

LG상사가 특히 앞서 있는 분야는 유연탄광이다. 중국 완투고 호우 엔샴 등 총 6개를 운영해 연간 1000만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탄주에 위치한 유연탄광의 운영권을 얻었다. 깔리만탄 유연탄광은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106㎢ 규모의 노천광산이다. 매장량이 5억t에 달한다. 한국에서 1년간 사용하는 유연탄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내년에 시험생산을 시작해 연평균 1200만t, 최대 1400만t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LG상사는 2007년 MPP 유연탄광의 운영권을 확보하면서 인도네시아 사업을 시작했다.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탄광 개발과 유연탄 생산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해외 자원개발의 길을 열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5년내 연간 유연탄 3000만t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 석유개발회사 지오파크가 칠레에 보유한 석유광구의 지분을 인수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칠레 석유광구를 확보했다. 펠 광구라 불리는 이 광구는 하루 9000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점차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트란퀼로 광구와 오트웨이 광구에서도 탐사를 진행 중이다. LG상사 관계자는 “향후 지오파크와 인근 지역의 광구 탐사를 지속해 중남미 지역의 석유개발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중국 허베이, 네이멍 지방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광산 개발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광산은 석탄 화공분야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허베이성 동쪽 해안 인근을 개발 후보지로 정하고 석탄야적장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상사는 석탄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에도 투자를 확대해 수익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상사 관계자는 “기존 석탄사업의 성공 경험을 발판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광산개발을 비롯한 석탄 관련 사업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LG상사, 호주 엔샴 유연탄광 지분 10% 인수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LG상사[001120]는 30일 약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전력회사인 J-Power가 보유한 호주 엔샴(Ensham) 유연탄광 지분 1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LG상사가 가진 엔샴 유연탄광의 지분은 15%로 늘어나고, 연간 최대 100만t에 이르는 유연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LG상사는 1983년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매장량 2억t 규모의 엔샴 유연탄광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LG상사는 호주 엔샴 탄광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 중국 완투고 유연탄광 등 4개국 5개 광산에서 유연탄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