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성장금융이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KSM-크라우드 시딩 펀드’ 결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크라우드 펀딩 마중물 역할 강화와 KSM(KRX Srartup -Market) 등록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성장금융,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이 80억원 규모로 공동 조성했다.
펀드 운용은 다수의 크라우드 펀딩 시딩(Seeding) 투자 실적을 보유한 중기특화증권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존 운영 중인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과 동 펀드 운용간 이해상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중개업과 별도로 펀드 운용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독립된 운용 인력을 배치했다. 자기 중개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투자는 최소화한다.
한국성장금융 측은 "해당 펀드는 크라우드 펀딩에 앞장서 투자하는 전문투자자로 기능하며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촉진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펀드 출범을 계기로 크라우드 펀딩 참여를 주저하던 개인 투자자의 크라우드 펀딩 참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은 향후에도 크라우드 펀딩 기업과 KSM 등록 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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