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메가마트.울산 언양에 ‘삼남물류단지’ 내달 착공 영남권 최대 규모 물류허브 기능 기대 13만7천여㎡에 아울렛·영화관

Bonjour Kwon 2017. 1. 17. 15:01

메가마트 강성균 대표 "꾸준한 변신이 40년 고객 사랑의 비결"

울산시는 15일 오전 국제회의실에서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하고 ‘메가마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투자 의향서’를 검토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과 교통, 환경 등 법적 규제 현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이달 말까지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기업 등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면 관련 법령 등을 검토 지원하고 있다.

 앞서 농심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인 메가마트가 울산에 물류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메가마트는 울산 언양점 인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 12만7천197m²(약 3만8천500평)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울주군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울주군은 메가마트가 제출한 투자의향서를 토대로 울산시에 산업단지지원센터 회의 개최를 요청한 상태다.

 메가마트는 산업단지 조성 승인이 나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4억8천만원을 투입해 식품제조업과 소매업, 창고,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입주할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