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방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조합에서 추진하던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주간 분쟁으로 취소돼 용인 경전철 개통 및 2011년 12월 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환승센터 및 주변 역세권에 대한 개발이 시급, 지방공사가 나서게 됐다.

용인지방공사는 구갈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를 역세권 상업지역으로 상업·업무·주거기능 결합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며, 경전철 개통과 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용인지방공사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중에 있으며 이달 말께 실시계획인가를 신청, 이르면 2011년 초 실시계획인가 및 환지계획 승인을 받아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 2013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