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양판점,대형슈퍼/신세계 -스타필드.노브랜드

스타필드 고양’ 교통문제해소 고양시와 맞손.삼송근린공원지구에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약 400억 투자 2020년 1천여대 주차공간 확보

Bonjour Kwon 2018. 3. 2. 08:40

2018.03.01

 

2020년 1천여대 주차공간 확보

고양시는 삼송지구 스타필드 고양 입점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삼송지구 주민대표, 정재호 국회의원, ㈜스타필드고양 대표이사 등과 함께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고양 삼송지구는 지난 해 8월 ㈜신세계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들어서면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쇼핑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주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해 11월 정재호 의원(고양을)이 삼송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하고 삼송지구 주민들이 시에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점 인근 근린공원 하부에는 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만4천㎡)의 대규모 지하주차장이 건립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천여 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주변 교통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특히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고 ㈜스타필드 고양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지하주차장 조성과 지상부 근린공원 활성화, 주차장 야간 주민개방 등의 공공기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