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철도등 주요정책

위례삼동선ㆍ신구로선ㆍ대장홍대선, 추진 의지 ‘재확인’.서울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추진계획’ 고시수도권 내 신규 철도 29개ㆍ신규 도로 7개 등 진행 공식화

Bonjour Kwon 2022. 1. 18. 07:44

2022.01.16
자료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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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위례∼신사 간 도시철도’(위례신사선)를 경기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이 본격 추진된다. ‘신구로선’(서해선 시흥대야역∼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고양은평선’(고양시청∼지하철 6호선 새절역) 등도 추진 후보로 자리를 굳혔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추진계획(2021∼2025)’을 고시했다. 이 추진계획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확정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2개 사업(광역철도 41개ㆍ광역도로 25개ㆍ간선급행버스체계(BRT) 12개ㆍ환승시설 44개사)에 대한 세부 투자계획 등이 담겼다.



41개 철도 사업 가운데 수도권 신규 사업은 15개다. 올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가 유력한 ‘대장홍대선’(부천 대장신도시∼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비롯해 ‘위례과천선’(지하철 8호선 복정역∼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과 신구로선 등이 그 대상이다. 위례삼동선과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오금역∼하남시청) 등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민간제안 노선인 ‘일산선 연장’(지하철 3호선 대화역∼경의중앙선 금릉역)도 있다.

수도권 지속 사업은 14개다. 이 중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AㆍBㆍC)을 포함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 중인 ‘신분당선 연장(강남∼용산)’과 신안산선 등이 대표 사업이다. 신분당선 연장은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신안산선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건설 중이다.

도로 사업은 총 25개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신규 사업은 1개로, ‘검단∼대곡 광역도로’(인천 서구 대곡동∼김포 마산동)가 그 주인공이다.



수도권 지속 도로 사업은 6개다. 서울시가 현재 재정+민자 투트랙 방식으로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자인 ‘오정로(인천 봉오대로∼김포공항) 확장’ 등이다.

BRT 사업에서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행주대교∼당산역)와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수석IC∼강변역), ‘성남∼복정 광역BRT’(복정역∼남한산성입구)와 ‘계양ㆍ대장 광역BRT’(계양∼부천종합운동장, 박촌역∼김포공항역) 등이 대표 새 사업이다.

수도권에 설치할 신규 환승센터는 22개다. GTX BㆍC노선이 오가는 청량리역과 GTX AㆍB노선이 다니는 서울역, 여의도역ㆍ창동역ㆍ동탄역ㆍ부천종합운동장역ㆍ부평역ㆍ인천시청역ㆍ인덕원역 등에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