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0월 24일 16: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계 생보사인 에이스생명과 사모펀드 JC플라워가 우리아비바생명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본입찰까지 완주할 경우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한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 거래 예비입찰 결과 우리아비바생명에 대해 에이스생명과 JC플라워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당초 우리아비바생명은 인수 후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개별 인수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 딜에 정통한 관계자는 "아비바생명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른 매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었다"며 "예상대로 국내에서는 인수를 희망하는 개별 입찰자가 없었지만, 외국에서 2곳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당초 파인스트리트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투증권 패키지 입찰에 참여하려던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는 컨소시엄 구성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개별 입찰로 선회, 우리아비바생명을 점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스그룹은 1968년 손해보험부문인 에이스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2006년 생보 부문에 진출했다. 현재 에이스생명은 전국 50개 이상의 지점과 1300여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 예비입찰은 미국 에이스그룹 본사에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투증권 패키지 입찰에 참여한 KB금융과 NH농협금융, 파인스트리트그룹을 포함하면 아비바생명 응찰자는 총 5곳이 됐다. 이에 따라 우리아비바생명은 '1+3' 형태의 패키지 매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예비입찰 결과 개별입찰 희망자가 많으면 '1+3' 형태의 패키지 매각과 상관없이 별도로 매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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