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30
▲ 남인석 사장이 RDF 전용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생활쓰레기서 ‘전기’ 생산…RDF발전소 준공전북 익산서 국내 최초 폐기물고형연료 발전소 가동…1만7천가구 사용
전라북도 익산시 제2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폐기물고형연료(RDF) 전소발전소가 준공됐다. 연간 전기생산량은 약 6만2000㎿h로 1만7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30일 전북 익산시 팔봉동 제2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 RDF 전소발전소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익산 제2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열병합발전소로, 생활폐기물을 연소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RDF(Refused Derived Fuel) 전소발전소다.
RDF 발전소는 그 동안 폐기물기반 연료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국민 수용성이 낮아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왔으나, 이번 발전소는 산업단지 내에 준공함으로써 에너지 수요 충족과 입지 수용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한라산업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이 RDF발전소는 석탄과 혼소도 가능하지만 100% RDF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RDF 발전소 비즈니스 모델을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난 2월 수립한 '폐기물에너지 기술개발 로드맵'을 토대로 향후 RDF 제조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DF발전소의 연간 전기생산량은 6만2000MWh로 연간 1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량이다. 또 열생산량은 약30만Gcal로 연간 3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RDF 1t은 석유 약 500ℓ의 열량과 맞먹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전소 목재 바이오매스 REC 가중치 산정방법 '논란' wood pellet
2011/06/01 16:21
http://blog.naver.com/woodmall/140130949303
[이투뉴스]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결정에 있어 발전원가 비교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가 되는 에너지원은 전소 목재 바이오매스다.
지난해 12월 30일 고시된 신재생에너지전원별 가중치를 보면 목재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의 경우 가중치 1.5로, 혼소 발전의 경우 0.5로 책정됐다. 이 근거가 되는 전기연구원의 발전원가 비교분석에 문제가 있다는 것.
전기연구원은 전소의 경우 연료 공급가격을 4만원과 10만원 두 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연료가 4만원일 경우 발전설비설치비를 포함해 발전원가는 kWh당 87.06원~112.63원. 이는 가중치 1에 해당하는 폐기물가공연료(RDF) 전소발전(kWh당 116.13원~146.89원)과 바이오에너지(kWh당 126.56원~139.65원)보다 낮은 수치다.
가중치는 발전원가가 높은 에너지원을 공급의무자들이 외면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신재생에너지원을 균등하게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발전원가가 높은 에너지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가중치가 1.5인 에너지원이 1kWh의 전력을 생산했을 경우 1.5kWh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중치가 1.5인 전소 목재 바이오매스의 연료가 4만원으로 책정됐다면 발전원가가 높은 RDF전소발전, 바이오에너지보다 가중치가 낮아야 한다.
연료를 10만원으로 책정했다 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10만원의 경우 발전설비 설치비를 포함, 발전원가는 kWh당 139.87원~165.44원이다. 이 같은 수준이라면 타 에너지원과의 가중치 분배의 당위성은 설명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 유통되는 목재 바이오매스의 연료가 두개로 나뉘어져 있고, 그 가격 차이가 6배에 달해 10만원이란 한 가격으로는 정확한 경제성 분석이 이뤄지지 않는다. 국내 유통되는 목재 바이오매스 연료 가운데 하나인 우드칩의 경우 그 가격이 톤당 5만원을 넘지 않는다. 목재펠릿은 그에 6배에 해당하는 톤당 3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은 "우드칩과 목재펠릿의 가중치를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우드칩 전소발전의 경우 가중치를 1미만인 0.5로 조정하되 임목부산물의 경우 산지수집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고려 0.7로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목재펠릿 업계 역시 우드칩과의 가중치 구별을 요구하고 있다. 가격차이가 심한 현재 상황에서 공급의무자들이 우드칩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 현재 목재펠릿 연료의 판매가 수월치 않은 점을 고려해 판매처를 확보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우드칩 연료의 경쟁자가 되는 목재물질재활용업계 역시 지속적으로 우드칩의 가중치 하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우드칩을 구입할 때 발전 자회사와 같은 기업들과 경쟁이 되지 않기 때문. 지난해 결정된 가중치는 3년마다 업계의 의견과 문제점들을 고려해 수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전소 목재 바이오매스 가중치를 연료별로 분류하자는 주장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가중치 조정 기간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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