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에셋플러스운용, 美 합작법인 설립…"기관 자금 모아 韓 투자"
:2011-08-11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미국 첼시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미국에 합작법인 'AC원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AC원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존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미국 사무소 대표였던 백운상 대표가 맡게 됐다.
첼시인베스트먼트는 1971년에 설립된 투자자문사로, 미국 기관을 대상으로 1조5000억원 수준의 자금을 운용중이다. 작년 말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처음으로 국내 공모펀드인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에 자금을 넣은 것이 인연이 됐다.
합작 법인에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과 첼시인베스트먼트가 50대 50의 비중으로 지분 투자를 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미국 법인을 통해 뮤추얼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보험사 등 첼시인베스트먼트가 확보한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한국 시장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첼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미 일부 기관투자자금은 유치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직접 펀드를 만들어 판매하면 자금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략적 판단 일환이다.
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부사장은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아시아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겠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출시될 펀드는 에셋플러스에서 운용중인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와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 등의 미러펀드 형태가 될 예정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의 3년 수익률은 73.71%로 동일유형 펀드 중 수익률 상위 1%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24.28%)에 비해서도 3배 이상 높다.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도 3년 수익률 23.13%로 벤치마크 상승률(0.76%)에 크게 앞서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모 펀드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달 7일 펀드 판매 3주년을 맞았다.
1999년 투자자문사로 설립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자산운용사로 전환하고 한국 주식형 펀드인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중국 펀드인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 글로벌 펀드인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를 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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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12.15.10 20:19
첼시인베스트먼트의 프레드릭 루프(오른쪽) 회장과 에셋플러스의 강방천 회장이 지난 달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셋플러스 제공]
미국 기관투자가가 한국 펀드에 직접 투자를 시작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미국 투자사들의 달라진 인식을 반영했다.
에셋플러스측은 미국의 투자 자문사인 첼시인베스트먼트가 에셋플러스의 펀드 상품에 총 1억달러 규모를 투자키로 하고 일부 투자를 이미 집행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셋플러스측에 따르면 첼시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부터 '에셋플러스 코리아 리치투게더 주식형 펀드' 분할 매수에 들어갔다. 초기 투자 규모는 1000만달러 수준이지만 향후 전체 운용자산의 10%인 1억달러 정도를 '에셋플러스 코리아 리치투게더 주식형 펀드'와 '에셋플러스 차이나 리치투게더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971년에 설립된 첼시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15억달러 규모의 중형 투자사로 연기금과 비영리재단 등이 주요 고객이다.
패트릭 파스칼 첼시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지금까지 기관이든 개인이든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자산을 미국이나 유럽 등에 투자해 왔지만 앞으로는 신흥 아시아 비중을 확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10% 선까지 신흥 아시아 시장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의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 반영된 가격이며 만약 한국 기업들의 이익만을 놓고 본다면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에셋플러스의 백운상 미국사무소 대표는 "미국 투자펀드가 한국 펀드 상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 특히 한국의 상승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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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운용, 미국 뮤추얼펀드 시장서 차이나펀드로 두각
이미경 기자| 2014-02-18 1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미국법인과 현지 운용사 '첼시(Chelsea Management)'의 합작법인 AC onE 에셋 매니지먼트(Asse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AC onE 차이나 펀드'가 미국 뮤추얼 펀드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에셋플러스운용에 따르면 AC onE 차이나 펀드는 중국 내수시장 중심의 일등기업, 해외 시장을 견인하는 경쟁력 강한 중국기업 투자 원칙으로 운용되는 펀드이다.
에셋플러스의 대표 해외주식형 펀드인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의 운용스타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AC onE 차이나 펀드는 지난해 미국에 상장된 102개의 차이나 펀드 중 피델리티(Fidelity), 템플턴(Templeton) 같은 대형 펀드들을 제치고 수익률 4위를 기록했다.
작년 7월 27일 설정 이후 현재(2014년 1월 31일)까지 누적수익률 31.39%(MSCI CHINA Index 수익률 대비 20.02%P 초과)를 기록중이다.
AC onE Asset Management의 공동대표인 백운상 대표는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펀드들이 부진했고 미국에 상장된 대표적인 차이나 펀드들은 높은 수익률에도 오히려 수탁고가 감소했다"며 "하지만 AC onE 차이나 펀드는 설정한 지 1년 남짓 동안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해 지난해 1000만 불 이상의 수탁고를 달성하며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에셋플러스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에셋플러스의 투자철학과 중국투자 경험을 해외시장에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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