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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심양분행

Bonjour Kwon 2011. 3. 17. 14:26

하나은행 심양분행 현지화 전략으로 심양금융권 공략
  

 

심양시 첫 외자은행으로 하나은행 심양지점이 개점 1년 8개월만에 총자산 1억7천만딸라, 기업대출자산 1억2천만딸라, 자체영업리익 130만딸라를 실현하여 제반분야 목표대비 150%이상을 달성하는 획기적인 실적을 이룩하여 하나은행의 2006 상반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해외영업점으로 선정되였다.

이는 올해초 하나로 출발 행사에서 하나은행심양지점의 태영화과장이 하나은행심양지점을 대표하여 《빛나는 하나인상》(2005년 한해동안에 가장 우수한 직원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번째 큰 영광이라고 지성규지점장은 흥분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하나은행의 이러한 큰 성공의 밑거름은 직원들 11명이 모두 하나가 되여 노력한 결과라며 영업환경이 뉴욕, 동경, 향항, 싱가폴, 상해 등의 세계적 금융중심지에 있는 다른 하나은행들보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것으로 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하나은행심양지점은 시장을 심양에만 국한한것이 아니라 료녕성의 대련, 금주, 무순, 안산, 흥성 등 도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거래대상으로 부단히 확장했으며 동시에 흑룡강과 길림 동북3성에서 북경, 천진에 진출한 한국업체들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인민폐 영업업무관련 하나은행심양지점은 료녕성은행감독국, 북경은행감독위원회, 심양시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있어 빠르면 금년말에 인가신청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이고있다. 인민페업무가 취급되게 되면 현재의 외화중심의 업무에서 업무범위가 더욱 확대되여 리익이 큰 폭으로 증가되며 또한 동북 주변도시에 있는 도시 상업은행과의 업무, 인력교류를 포함한  전략적제휴가 이뤄져 하나은행의 동북에 대한 투자규모와 영업범위가 한층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 심양분행 현지화 전략으로 심양금융권 공략

 


 

하나은행 심양분행 현지화 전략으로 심양금융권 공략



       (흑룡강신문=심양)하나은행 심양분행은 보다 실력있는 종합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현지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하나은행 심양 분행 류우이난(柳轶男) 은행장은 취임한 지 6개월만에 '현지화 전략'에서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심양의 금융권에 자리하고 있는 하나은행 심양분행은 외국계 은행들을 제치고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자는 하나은행 심양분행의 현황과 전망을 두고 류 은행장과 인터뷰를 했다.

  l하나은행의 심양진출은?

  '하나은행(중국)유한회사'(중국 하나은행)는 한국 하나은행의 자회사이다. 2004년 10월8일에 심양분행이 정식으로 오픈 되었는데 이는 심양에 진출한 최초 외자은행이다.

  2010년 9월 기준 7개의 분행(分行)과 6개의 지행(支行) 도합 13개가 설립되었다.여기서 특별히 지적해드리고 싶은 건 하나은행은 동북3성의 주요도시인 심양,장춘,하얼빈에 각각 분행을 설립했다. 하여 하나은행은 동북3성 성도에 각각 분행을 설립한 유일한 외자은행이 되었다.

   하나은행 심양분행의 주요업무와 책략은?

  기업을 상대로 하는 업무로는 예금,대출,은행보증 ,국제금융 등, 개인업무로는 예금,결산 등이다.

  현지화 책략이 기본이다. 크게 3가지로 나눈다.첫째, 관리인원 현지화이다.중국 현지인을 채용하여 경영관리를 맡겼다.한국은행의 행장이 중국사람이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인재채용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둘째, 고객의 현지화이다.물론 한국분들을 상대로 하는 업무도 중요하겠지만 외자기업인만큼 현지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하는 업무도 중요하다.이러한 마인드로 경영한 결과 지금은 현지 국유기업과 굴지 기업들을 상대로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다.셋째, 규장제도 등 서류를 중문과 한글로 작성해 서비스와 홍보를 하고 있다.

  주요 금융서비스로는 전자매담대,기업협정예금,기업급여이체,개인정기예금 이벤트,개인통지 예금,인터넷뱅킹업무,직불카드업무 등이 있다.

  하나은행 심양분행의 발전 전망은?

  장기적인 발전을 기획하고 있다.현지에서 수익이 제일 높은 은행,최고의 외자은행이 목표이다. 영업범위를 넓히고 수익을 늘이면서 성장기에 들어서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류 은행장은 '흑룡강신문'을 주목한다면서 흑룡강신문은 동북지역에 있는 한국기업,한국 교민, 조선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하나은행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신문, 2010.10.28
    제공: 신영엔지니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