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물류창고등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회사 용마로지스 매각 추진. CJ대한통운 인수작업 착수‥삼일회계법인 자문사로 선정. 등

Bonjour Kwon 2014. 7. 23. 11:27

 

2014-03-31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계열 물류회사인 용마로지스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지분 99.5%를 보유한 계열회사 용마로지스 매각을 위해 CJ대한통운을 비롯한 국내외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매각 안내서(티저레터)를 발송했다.
 
이중 CJ대한통운이 용마로지스 인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의약품 물류 등 기존 택배 이외 사업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용마로지스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통운이 용마로지스 인수에 나선 것은 택배사업 외에도 수익성 높은 제3자물류(3PL) 비중을 높이고 선두권 물류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한편 의약품 물류에 주력하고 있는 용마로지스는 그동안 동아제약, 엠아이텍 등의 계열사 물량을 독점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246억원의 매출액과 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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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나이스PEF, 베어링PEA에 로젠 전체 지분(1600억원선) 넘겨

Y, D사 등 중견택배사 매물…농협 등 시장진출 타진 중

경영악화 등 구조조정, 올 하반기 M&A시장 재점화될 듯


[CLO 김철민 기자] 국내 택배 4위인 로젠(택배)이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PEA(Baring Private Equity Asia,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에 인수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베어링PEA가 미래에셋나이스PEF가 보유 중인 로젠 지분 전체를 약 1600억 원에 인수,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로젠은 택배시장 점유율 8%로 업계 1위 CJ대한통운(37%), 한진(11%), 현대(11%) 등에 이어 민간택배사로는 4위이다(우체국택배 제외). 이 회사는 지난해 상위권 택배사들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억원(매출액 2209억원)이다.


베어링PEA는 올초 실사단을 보내 로젠 인수를 수차례 타진한 것으로 전했다. 이 회사는 컨설팅기업인 베인앤컴퍼니를 통해 국내 택배시장 환경 조사 등 정확한 인수가 산정을 위해 전직 택배사 출신 CEO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수 자문역을 찾기도 했다.


로젠은 지난 2011년 당시 유진그룹 계열사 시절에 미래에셋계열 벤처투자회사인 나이스홀딩스(구 한국신용정보)의 투자전문 운용사 나이스F&I에 800억원에 매각된 바 있다.

베어링PEA의 로젠 인수가가 16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미래에셋은 2년 반만에 두 배가량 수익을 거둔 셈이다. 또 미래에셋나이스PEF에 150억원을 투자했던 유진기업도 두 배인 300억원의 투자금을 회수했을 것으로 보인다.

로젠을 인수한 베어링PEA는 2011년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1000억원의 출자(베어링PEA 5호 펀드)를 결정해 국내에 알려진 사모펀드다. 전 세계적으로 50억달러를 운영하고 있다. 베어링PEA의 국내 투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 24%를 매각할 때 인수컨소시엄에 참여한 후, 두 번째다.

베어링PEA의 로젠 인수에는 삼일PwC와 김앤장이 각각 회계자문과 법률자문을 맡았다. 매각 측에서는 법무법인 KCL이 법률자문을 맡았다. KCL은 미래에셋나이스PEF가 2011년 로젠을 인수할 당시에도 법률자문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국내 물류(택배)업계 M&A(인수합병)시장에서는 중견택배사인 , D사 등이 매물로 몇 년째 언급되고 있다. 농협은 지역단위 조합의 요청(우체국택배 모델과 유사한)에 따라 택배 진출을 꾸준히 타진 중이며, 몇몇 업체들도 중견 운송업체나 택배사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 매물로 나온 중견물류업체들의 인수합병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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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4

아주택배, 매각 대신 독자생존 속도 낸다

 

 

올 초 택배업계 M&A 대상 1호로 지목됐던 아주택배가 독자생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매각 대신 오히려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 물류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이동춘(사진) 아주택배 대표는 22일 EBN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의 시장 상황으로 볼 때 택배만으로 사업을 끌어나가기가 힘든 구조"라며 "육상물류 혹은 3자물류회사 인수를 신중히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얼마 전까지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중견 택배사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고도 밝혔다.

피인수기업 신세이었던 아주택배가 되레 인수.합병의 주체로 떠오른 것이다. 말 그대로 주객이 전도되는 셈이다.

그는 "회사 분할로 인해 금융권을 통한 자본 유입은 힘들겠지만, 그룹 혹은 계열사 등을 통해 충분히 인수.합병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택배가 인수.합병의 주체로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올 초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한 롯데그룹 피인수설에 대해선 ´낭설´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올 초 관련 업계에선 롯데그룹이 중견 택배사인 아주택배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실사작업을 끝마쳤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하지만 이후 현재까지 매각 얘기는 현실화되고 있지 않은 상황.

그는 "올 초에 나왔던 얘기가 아직도 나오느냐"고 반문한 뒤, "대표인 자신이 모르는 매각은 있을 수 없다"며 매각설 자체를 부정했다. 특히 "인수금액에 대한 이견차 때문에 결렬됐다는 얘기는 터무니 없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M&A 가능성만큼은 여지를 남겨뒀다. 이 대표는 "현재의 시장 상황으로 봤을 때 M&A 없이 독자적으로 살아가기는 힘들다"며, "좋은 조건에 우리를 인수하겠다고 한다면 굳이 매각을 마다할 이유는 없고, 그 반대로 우리가 인수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취임 10개월을 맞는 아주택배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전략적으로 수익성 회복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경영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순 없지만 적자 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주레미콘의 택배사업 부문으로부터 독립한 아주택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모두 3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475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 전해인 2005년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동춘 대표는 "그동안 물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고 갈 수 밖에 없었던 적자 고객사를 과감히 정리하고, 양질의 고객사 확보에 힘을 쏟은 결과, 평균 단가가 200원 이상이 올랐다"며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가 밝힌 현재 아주택배의 평균단가는 2천750원대. 대다수의 택배사들이 2천원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향후 전략 또한 매출 위주의 정책 대신 수익 중심으로 밀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누적된 손실을 줄이는데 사력을 다하겠다는 것.

 
◇ 사진/ 김창기 기자
그는 "택배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물량을 늘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현재의 택배시장 생리로 봤을때 저단가 경쟁에 동참할 경우 아주택배의 경영상태는 현재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생각은 택배사업을 맡기 전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자신에게 주문했던 방향성과도 일치된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

대신 최근 하나로텔레콤과 체결한 이른바 ´통신택배´를 예로 들며, 단가 유지.고단가 물량을 따내기 위한 고도의 영업전략 구사 쪽에 무게 중심을 두겠다고 했다.

아주그룹은 최근 하나로텔레콤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아주택배는 하나로텔레콤에서 나오는 택배 물량을 전부 처리하기로 합의를 본 상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으로부터 나오는 택배 물량은 매출 기준으로 월 1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량으로 따지면 현재 아주택배가 처리하는 물량의 25% 수준이다. 현재 아주택배가 하루 처리하는 택배 물량은 6~7만 박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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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택배업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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