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rmland Fund

애그플레이션 시대…‘농업펀드’주목하라 2008/01/30 여성신문

Bonjour Kwon 2011. 9. 17. 06:19
애그플레이션 시대…‘농업펀드’주목하라
국제 곡물가격 상승 따라
농업 관련펀드 10%수익
마이애셋 등 상품 출시
 
농산물 가격이 물가를 좌우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텮griculture+Inflation) 시대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농업 관련주에 투자하는 농업펀드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곡물가격 급등현상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조정장세가 지속되더라도 농업 관련 펀드의 수익률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 등이 원인…10년 이상 상승세 지속 전망

 

지난해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세는 상상을 초월한다. 식량농업기구(FAO)의 식품가격지수는 2006년 14% 상승에 이어 지난해에는 37%나 급등했다. 국제 농산물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골드만삭스 상품지수(GSCI텴oldman Sachs Commodity Index) 역시 지난 한해 동안 30%가량이나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들어서도 소맥 가격이 지난해 12월 대비 12%, 옥수수가 13% 오르는 등 국제 곡물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은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저하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경제권의 곡물 수요 증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곡물 생산국의 자원주의 기승 ▲무역자유화 및 기술집약적 글로벌 농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일반농가의 고사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 지구온난화 등으로 대체에너지인 바이오연료의 제조 수요가 늘면서 원재료가 되는 옥수수렌纓좁梔値기름종자 등의 재고가 줄어든 것이 크게 작용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간한 2007~2016년 농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농산물 가격의 강세는 앞으로 10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정장세에서도 수익률 내는 ‘농업펀드’ 주목 

이러한 가운데 국제 농산물 상품지수의 등락을 쫓거나 농산물 관련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농업 관련 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증시 조정으로 인해 해외 주식형 펀드가 최근 3개월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농업 관련 펀드는 10% 전후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상품 중에는 세계적인 농업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장기 성장 펀드도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이 선보인 ‘글로벌코어애그리주식투자신탁’이 대표적이다. 25일부터 기업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 ‘글로벌코어애그리주식투자신탁’은 미국 등 선진시장은 물론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16개국의 곡물 생산업체에 직접 투자하는 장기 성장 펀드다.

농업 관련 종목 전반을 포함하는 기존의 농업 관련 펀드와는 달리 농업생산(55%), 식품과 식육가공(30%), 비료와 농화학(15%) 등 농업의 세가지 핵심분야를 목표 섹터로 한다. 세계 2위의 곡물종합기업이자 옥수수분야 1위 기업인 미국의 ADM(Archer-Daniels-Midland)사, 중국 최대 유제품업체인 차이나 멩니우 데어리(China Mengniu Dairy)사 등 믿을 만한 글로벌 성장기업이 포함돼 있다. ‘농업’이라는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섹터펀드인 동시에 각지로 분산투자해 위험성을 낮추는 지역펀드인 셈이다. 네덜란드의 로베코(Robeco)자산운용과 공동 운용한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형과 채권투자 비중을 높인 혼합형 등이 있다. 
김정래 마이애셋자산운용 글로벌 전략팀장은 “투자 예정 종목들의 지난해 수익률은 32%에 달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최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농업펀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 도이치투자신탁운용의 ‘도이치DWS프리미어에그리비지니스주식’ 등과 같은 국제 농산물 상품지수를 반영하는 농업 관련 펀드도 나와 있다. 
김대희 기업은행 신탁사업단 과장은 “국제 곡물 값 급등으로 각종 농업 관련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농산물 부족현상 등에 착안해 농업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20%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환매기간이 국내 펀드보다 긴 8~9일 정도라는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966호 [경제] (2008-01- 

 

 

 

 

 

에그플레이션 - 농업펀드 투자의 적기

2007/07/02 23:38

 

복사 http://blog.naver.com/binpole7/140039607418

 

* 에그플레이션

 

 

Agriculture Inflation 을 합성하여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단어가 생긴 원인은 지구 온난화 및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감소,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경작지 및 농가 감소, 바이오 연료 붐으로 인한 식량부족들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금이 농산물 펀드 투자 적기인 이유는 ?

에그플레이션이 가시화

△ 인구 증가

△ 소득 증가 및 식품 소비량 증가

△ 경작지 감소

△ 지구 온난화

△ 에탄올 등 바이오 에너지 열풍

 

* 에그리비즈니스의 주투자 대상

‘농산품 원자재를 비롯한 모든 농축수산 관련 소비제품’을 일컫는 말로 종자 및 비료, 경작지와 플랜테이션, 수자원, 농기계, 농축수산업 종사자 등이 투자 대상이다.

=> 투자위험 및 수익성향 : 저위험, 저수익 쪽에 속함

 

* 아직 미개척지이고 저평가되어 있다

물펀드가 붐을 이루어 투신사마다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조만간 농업관련 펀드들도 테마를 이룰 것 같다. 지금은 낯선 해외운용사 상품과, 파생상품펀드등 몇개 뿐이다.

당신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설 용기가 있다면 아래 펀드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에셋 농산물 펀드(판매사 미래에셋 증권)

http://mapsim.miraeasset.com/mapsapp/fund/detail.jsp?fund_gb=2&fund_cd=480382

 

<참고>

도이치투신 해외펀드 기자간담회’ 기사원문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01A&corp=fnnews&arcid=00000921040346&cDateYear=2007&cDateMonth=07&cDateDay=02&

 

“이제는 에그플레이션(agflation)에 대비해야 할 때다.”

도이치투자신탁운용의 빌 바버(Bill Barbour) 아·태지역 상품전략 담당 디렉터는 7월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도이치투신 해외펀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애그플레이션 도래에 대한 그의 분석은 이렇다. 우선 전세계 인구는 지난 1975년 당시 40억명에서 2020년에는 75억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기간 개간 사업 등을 통해 경작지 역시 14억 헥타아르에서 15억 헥타아르 소폭 늘어난다. 하지만 1인당 차지하는 경작지 면적은 0.4헥타아르에서 0.2헥타아르로 크게 감소하고 특히 2050년께는 0.1헥타아르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지난 200년간 가처분 소득 대비 식품가격은 하락세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식품가격 상승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는 개인들의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식품가격의 비중이 점점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빌 바버 디렉터는 “인구 증가, 소득 증가 및 식품 소비량 증가, 경작지 감소, 지구 온난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요소는 널려 있다”며 “최근 에탄올과 같은 바이오에너지 열풍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지금이 에그리비즈니스에 투자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에그리비즈니스란 ‘농산품 원자재를 비롯한 모든 농축수산 관련 소비제품’을 일컫는 말로 종자 및 비료, 경작지와 플랜테이션, 수자원, 농기계, 농축수산업 종사자 등이 투자 대상이다.

앞서 도이치투신운용은 이들 산업에 투자하는 ‘도이치 DWS 프리미어 에그리비즈니스 주식투자신탁’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4월5일 출시한 이 상품은 6월 말 현재 수탁고가 1050억원을 돌파했으며 출시 후 누적수익률은 6.74%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 종목은 농화학산업 선두주자인 몬산토, 곡물생산업체 아처 다니엘스 미들랜드, 바이오테크 기업 세노믹스 등을 비롯해 국내의 대상㈜도 포함돼 있다.

한편 빌 바버 디렉터는 지금의 세계 경제 상황은 △낮은 시장 변동성 △낮은 인플레이션 위험 △양호한 기업 재무 현황 등으로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가치평가 차원에서 주식이 채권보다 매력적이며 기업 인수·합병(M&A) 규모도 많고 이머징 시장의 상승 가능성도 충분한 점 등 투자기회가 널려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 정부의 투자에 대한 완화와 금리 인상 등 긴축 방향,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에 따른 미 경제 영향 여부,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여부, 시장 변동성 증가 등은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