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

중부발전 Spot 입찰, 인니 광산 톤당 56불 가격에 낙찰.중국 ‘15년 석탄 수입량, 대폭 감소 예상

Bonjour Kwon 2015. 2. 12. 10:54

 

 

 

중부발전 Spot 입찰, 인니 광산 톤당 56불 가격에 낙찰 한국 중부발전(주)의 Spot 입찰에서 인도네시아 업체가 FOB 톤당 56불 가격에 낙찰 받음. 2월 6일 마감된 NCV 4,600 kcal/kg 이상 탄질 기준 28만톤 물량에 대한 입찰에서 총 13개 업체 (12 인도네시아 업체 + 1 미국 업체)가 150만톤 물량을 응찰하였는데, NCV 6,080 kcal/kg 기준 톤당 56불 가격을 제시한 인도네시아 광산 업체가 계약 확보에 성공한 것임. (Tex Report 2.12)
중국 및 해외 광산 생산 증가로 희토류 가격 하락 계속 중국의 ‘14년 희토류 수출량이 전년도보다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수출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China News Service지 보도에 따르면 ’14년 희토류 수출량이 28천톤에 이름으로써 전년도보다 27.3% 증가하였으나 평균 가격은 전년도보다 47.8%하락한 톤당 13천불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대폭 하락 기록을 세움. 수출량 증가는 미국 수요 증가에 기인하는데, 최대 수입국은 중국 수출량의 43%를 차지한 일본이고 미국은 2위 수입국임. 중국 바깥에서 희토류를 생산하는 광산 2개 중 미국 Molycorp사의 Mountain Pass 광산은 ‘14년 4,785톤 생산에 불과하나 램프-업에 열중하여 연 20천톤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호주 Lynas사의 Mount Weld 광산은 연 11천톤 생산 능력을 ’14년 4분기에 이미 갖춤. 양사는 가격 하락으로 계속 적자 운영 중인데, 중국이 5월에 수출세를 폐지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가격 하락 압력은 계속될 것임. (Mining.com 2.10)
중국 ‘15년 석탄 수입량, 대폭 감소 예상 중국의 ‘15년 1월 석탄 수입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15년 전체 수입량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15년 1월 수입량이 ’14년 1월 35.8백만톤보다 19백만톤 (53.2%) 줄어든 16.8백만톤에 불과함으로써 ‘14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월별 수입량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감소하고 있는 것임. 중국 정부는 환경 문제로 석탄 소비를 억제하고 수입량을 줄이기 위해 ’14년 10월부터 탄 종류에 따라 3~6%의 수입세를 징수하고 있고, ‘15년 1월부터는 회분 40%, 유황분 3% 이상의 저질탄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게다가 Beijing, Tianjin, Shanghai 등 대도시에서 회분 16%, 유황분 1% 이상 석탄의 사용을 금지함. ’14년 수입량이 이미 전년도보다 11% 하락한 291백만톤을 기록하였는데, ‘15년 수입량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세계 최대 석탄 수입국인 중국의 급격한 수입 감소로 호주, 인도네시아 및 캐나다 등 주요 수출국들의 광산은 더욱 경영난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됨. (Tex Report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