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 전경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자사의 첫 번째 브랜드 호텔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The Gunsan Hotel managed by Savills, 이하 ‘더 군산호텔’)'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빌스코리아 전경돈 대표이사, 문동신 군산시장, A Bon 심원호 회장 등 호텔 및 지역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부 손님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더 군산호텔의 내부 시설 소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으며 군산대 의상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호텔 유니폼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더 군산호텔은 한때 지역의 명소로 유명했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책임지던 군산관광호텔이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를 만나 재탄생 했다.
지난 2014년 한 개인 투자자에게 낙찰된 뒤, 2014년 8월에 세빌스코리아와 전문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더 군산호텔은 전북 군산시 경장동 462-1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객실 135개와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군산은 한국 근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새만금도시이자 은파관광지,새만금 방조제등 주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지리적 배후에 국립생태원공원, 군산 CC , 군산대학교등 풍부한 관광 및 레저자원을 갖추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명품관광도시로, 군산 도심에 위치한 더 군산호텔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난 해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인 만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고객이 관광까지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빌스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0여 개의 오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자문, 관리 및 매입/매각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PL,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더 군산호텔을 시작으로 향후 호텔 위탁운영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판철 기자 pcho9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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