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합투자기구관련 제도,법규등

금투협, WM서비스본부 신설…자산관리 적극 지원

Bonjour Kwon 2015. 12. 29. 21:15

 

2015-12-29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2개 본부이던 회원 서비스부문을 3개 본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생기게 되는 WM서비스본부는 국민의 자산관리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의 연금과 재산이 커질 수 있도록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금, 일임, 자문, 금전신탁, 펀드판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세제지원 기능까지 일원화해 증권회사,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기능을 총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조직 개편에 따라 집합투자서비스본부는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부동산신탁지원부 신설) 관련 업무를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금융투자협회 조직도(자료=금투협)

 

홍보·국제본부는 폐지돼 금투협 총 본부 수는 종전과 같은 6개로 유지된다. 약관심사실과 광고심사실은 하나로 통합되고 조사연구실을 기획실로 합치는 등 부서 통폐합을 통해 부서 수는 23개에서 22개로 줄였다.

 

금투협은 내년에는 새로운 조직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산업의 지원과 자본시장법의 원칙중심 규제 전환 등 시장 환경 개선하고 사회트렌드에 맞는 상품 공급 확대 등 자본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