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0

논현동.에 짓는 '펜디 아파트' .골든트리개발 시행."입주민 직업·자산 심사도 할 것" 75~85평

2024.05.01 입주민 직업·자산 심사도 할 것 논현동에 짓는 펜디 아파트 스펙 보니 포도 바이 펜디 까사 조감도. /골든트리개발 제공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선다. 가구부터 식기까지 모든 것이 펜디 까사의 제품들로 꾸며지며 최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직업군과 자산 규모 등을 펜디 본사에서 확인 받아야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 까사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 주상복합형 주거시설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이하 포도 바이 펜디까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학동역 건설회관 맞은편 부지에 ..

내곡동 ‘르엘 어퍼하우스’상위 0.1% 자산가들이 선택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222가구.(전용면적 117~270㎡)

5.6만평 숲 조성 서초 헌인마을 단지형 주택 ‘르엘 어퍼하우스’ 공급 상위 0.1% 자산가들이 선택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르엘 어퍼하우스’ 주목 하이엔드 주택 시장 내 경쟁력 확보로 CEO 등 자산가들 계약 이어져 강남 생활권·프라이빗한 자연 환경 등 우수한 입지 여건 입력 2024.08.06 상위 0.1% 자산가들이 선택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르엘 어퍼하우스’ 주목 ['르엘 어퍼하우스' 외관] 최근 전국적으로 하이엔드 주택 단지 개발이 우후죽순 발표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업지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현 상황을 보면 이례적인 행보라 할 수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경우 착공 역시 미뤄지고 심지어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빈번해지면서 오히려 ‘르엘 어퍼..

미츠이(三井)부동산.도쿄 미나토쿠 금싸라기땅. 36층짜리 ‘파크웰스테이트 니시아자부’ 실버타운.입주금만 50억.관리비 510만원.400실

도쿄 금싸라기땅에 들어선 50억 실버타운... 한국은 얼마일까 日 도심 한복판 최고가 실버타운 등장 서울 도심의 최고가 실버타운은 어디 [왕개미연구소] 2024.08.04. 최근 일본 도쿄에서 입주금만 50억이 넘는 초호화 실버타운이 등장해 화제다. 미츠이(三井)부동산이 도쿄 시내 금싸라기땅에 마련한 36층짜리 ‘파크웰스테이트 니시아자부’가 그 주인공.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이 실버타운은 총 400객실로 구성돼 있다. ‘파크웰스테이트 니시아자부’가 위치한 미나토구(港区)는 고급 주택들이 많이 있는 부촌(富村)이다. 도쿄타워를 비롯, 아카사카, 아오야마, 롯폰기 등이 있다. 일본 경제잡지 도요케이자이(東洋経済)에 따르면, 미나토구는 작년 기준 도쿄 23구 주택지 중 거주민 연봉이 가장 높았고 지가(地價..

韓부동산 앞에 줄서있는 외국인들, 선뜻 투자 나서긴 어려운 이유

24.07.29 한국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냉기는 여전하다. 정부는 각 금융기관들이 결성한 펀드를 통해 부실채권(NPL) 매각을 유도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장에 신규자금 투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은 여전히 보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기관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부동산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물론 부동산 전문 운용사, 사모대출펀드(PDF)를 보유한 운용사들까지 조(兆) 단위 자금을 싸들고 대기하는 외국인들이 상당수 포착된다. 이미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해 아폴로(Apollo Global Management In..

SSG닷컴의 투자금 상환.1.2兆 자금조달 '막바지'.KDB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은 전체 금액의 60%인 약 7800억.NH증권과 KB증권등

한 숨 돌린 신세계…SSG닷컴 1.2兆 자금조달 '막바지' 2024.09.20 산은, 신한은행, NH證 등 10곳 참여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의 투자금 상환을 위해 진행하던 1조원대의 자금 조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국내 금융기관 10여 곳과 약 1조2000억원의 자금 조달을 계약 완료를 위해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하는 KDB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은 전체 금액의 60%인 약 7800억원을 투자하고,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중순위 투자 증권사가 나머지 4200억원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 숨 돌린 신세계…SSG닷컴 1.2兆 자금조달 '막바지' 투자 기간은 3년으로 기대 수익률은 최대 5~8%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팔래스강남호텔, 주상복합으로.더랜드컨소시엄 4000억에 인수 --'PF 한파' 강남 팔래스 호텔도 난항…'보험·금고' 선순위 손실 가능

'40년 역사' 팔래스강남호텔, 주상복합으로 바뀐다 홍선표 기자 입력2020.11.05 더랜드컨소시엄 4000억에 인수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 시달리는 호텔업계 M&A 물결 '신호탄' 서울 강남에 들어선 첫 특급호텔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이 약 40년 만에 헐린다. 그 자리에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주산업개발은 최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인수 우선협상자로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가 주도해서 구성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자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더랜드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4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입찰은 지난 9월 말 진행됐으며 삼성증권이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컨소시엄의 매수 및 금융 자문은 KB자산운용이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물류센터 거래 규모 전기 대비 68% 증가, 공급은 줄고 거래액은 늘어

2024.09.06 쿠시먼, 상반기 물류시장 보고서 발행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이하 쿠시먼)가 지난달 상반기 물류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물류센터의 공급은 17% 감소한데 반해 거래규모는 전기 대비 68% 증가한 2.8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시먼은 올 상반기 동안 총 17개의 물류센터의 거래가 발생했지만 책임 준공과 경‧공매로 인해 건설사가 채무를 인수하는 형태의 거래가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순수 거래 규모도 전기 대비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거래 건수 중 6개가 책임 준공 약정과 연대보증을 사유로 시공사가 직접 매입했으며 총액은 5,8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준공 약정은 금융기관이 시공사에 정해진 ..

부채 30조 육박…비상경영 나선 롯데그룹.지주·호텔·케미칼 동시에 부진 공격적 M&A 후폭풍도 겹쳐 차임금 19조서 29조로 불어나

2024.09.03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 우려 알짜 매물 추가 매각 이어질 듯 롯데그룹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 유통·화학 사업이 동시에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나빠진 현금창출력에 불어난 차입금이 그룹을 짓누르는 중이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간판 계열사 신용등급은 줄강등 위기다. 30조원에 육박하는 차입금 상환 압박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만큼 그룹 사업재편·구조조정이 한층 절실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어난 차입금 19조→29조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롯데지주,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 간판 계열사 3곳의 연결기준 총차입금(리스부채 포함, 6월 말 기준) 29조9509억원으로 2조168억원(7.2%) 증가했다. 세 계열사는 각각 그룹 식품과 유통, 화학 ..

포항에 4.3兆 쏟아붓는 에코프로, 韓 이차전지 양극재史 쓴다

[르포] 내년 말 준공 4캠퍼스 가보니…연계·자동화로 원가경쟁력 확보 김윤희 기자 입력 :2024/09/02 “사업이 되면 돈은 따라온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포항 공장 설립을 결심하면서 했던 발언이다. 당시 임직원들은 “무슨 돈으로 구축하냐”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 회장은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강화하려면 계열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생산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공장 설립을 밀어붙였다. 7년이 지난 뒤, 지난 30일 찾은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는 에코프로 포항 1~3캠퍼스가 구축된 데 이어 4캠퍼스가 한창 설립되고 있었다. 에코프로 포항4캠퍼스 부지 1~3캠퍼스에는 이미 약 2조 3천억원이 투입돼 8공장까지 양극재 연 생산능력(CAPA) 18만6천톤 ..

청담프리마호텔 땅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선정…호텔·업무시설 들어선다

2024-09-01 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해 용적률 50% 이상 관광시설 지어야 한류관광 문화산업 벨트 내 위치 청담프리마 호텔 용지 위치도사진 확대 청담프리마 호텔 용지 위치도 서울시가 청담동 52-3번지 일대를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용지엔 기존 프리마 호텔이 위치했다. 도산대로 변 노선형 상업지역인 이 용지는 상업지과 주거지역 등으로 용도가 혼재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일반상업지역으로 전체 땅의 용도를 상향할 수 있게 됐다. 즉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 3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해 가능해졌다. 선정된 용지는 개정 내용을 반영한 첫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