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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②백신은 '핵무기급' 전략자산…패권 겨루는 백신외교.백신 개발 작전, 2차 세계 대전 '맨해튼 프로젝트' 비견'보건 안보' 새로운 생존 문제…백신은 지정학적 경쟁 '무기'

[미중전쟁]②백신은 '핵무기급' 전략자산…패권 겨루는 백신외교 입력2021.08.28 불붙은 美·中 백신 외교전…물백신·부스터샷 등 원성도 원본보기 [서울=뉴시스]미국이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코백스를 통해 기부한 백신. (사진: 미 국무부) 2021.8.25.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거대하고 신속한 작전이다. 맨해튼 프로젝트 이후 미국에서 본 적 없는 대대적인 과학·산업·물류적 노력이 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작년 5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고속 작전'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가장 먼저 개발하기 위해 민관을 총동원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은밀한 작전은 인류 최초의 핵무기라는 결실을 맺..

캐나다, 경기 회복 자신감…세계 첫 테이퍼링 나섰다.내주부터 채권 매입 25% 축소BOC "내년 하반기 금리인상도".코로나이후 세계적인 돈풀기는 이제 끝? 신호 로 미증시 영향받나!.

2021.04.23 캐나다가 경기 회복 기대에 힘입어 세계 주요국 중 처음으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나선다. 세계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기준이 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에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캐나다가 앞장서게 됐다. 티프 매클럼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는 다음주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25% 축소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BOC의 채권 매입 규모는 주당 40억캐나다달러인데 다음주부터는 30억캐나다달러(약 2조7000억원)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BOC는 지난해 10월 매입 규모를 주당 50억캐나다달러에서 40억캐나다달러로 바꾸긴 했지만, 그때는 대신 국채 장기물 매입을 늘리는 방식을 택해 테이퍼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

바이든, "부유층·기업 세금 더 내야".30년만에 '부자증세' 美 부유층 자본소득세율 '2배' 39.6%로 인상제안.부가세까지 합치면 투자자에 대한 연방세율이 43.4%까지 높아져.의회통과?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 2021.04.23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의회 초당파 그룹을 초청해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C)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유한 개인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을 약 2배 가량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시는 이같은 증세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개인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을 현재의 거의 2배 수준인 39.6%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자본소득세율은 20%인데, 이를 39.6%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

[美, 쿼드 참여강력요구]韓 모호성에 美 인내심한계..."泰·필리핀까지 참여 움직임.자칫하면 '외톨이 신세' 우려美 주도 기술표준 등 의제도韓에 불리하게 확정될 위험

서울경제 2021.04.11. ["美, 쿼드 참여 강력 요구"] 함께 걸어가는 한미일 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서훈(오른쪽부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3자회의에서 함께 걸어가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외교부 미국이 최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한국에 ‘쿼드’ 참여를 공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유럽연합(EU) 등 자유민주주의 동맹 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모호한 입장을 나타내면 미국의 연합 전선에서 제외될 위험성이 있..

미국, 反中 연합전선에서 한국 뺐다-동맹·파트너와 연합해 군사·경제 양면에서 중국을 옥죄면서, 최첨단 과학·기술을 선점해 장기적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구상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 04. 10 미 연방의회 상원 외교위원회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 ‘전략적 경쟁법 2021’을 8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동맹·파트너와 연합해 군사·경제 양면에서 중국을 옥죄면서, 최첨단 과학·기술을 선점해 장기적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이 주도해 만든 법안이지만, 공화당과도 완벽한 합의가 이뤄진 것이어서 앞으로 미국 대중 정책의 기틀이 될 전망이다. 이 법안은 한국이 일본, 호주, 필리핀, 태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critical) 동맹”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일본과 호주가 여러 실질적 협력 사업의 파트너로 명시된 반면, 한국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상의 방어 대상이..

바이든, 인프라 2천260조원 투입.도로·항구현대화,제조업부흥등 다리 1만개재건, 초고속 통신망 , 깨끗한물위한 납파이프라인교체, 제조업 투자 등ㅡ"부 아닌 노동에 보상·공정경제 구축"

바이든, 인프라 2천260조원 투입 "2차대전후 최대 일자리 투자"(종합) 2021-04-01 09:35 2천조 부양책 이어 대규모 자금투입…도로·항구 현대화, 제조업 부흥 등 "일자리 창출·중국과 경쟁"…재원조달에 증세 필요해 공화 설득 관건 "부 아닌 노동에 보상·공정경제 구축"…내일 첫 국무회의 열고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달러(약 2천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3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취임 직후 1조9천억 달러(약 2천150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부양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직후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경기 부양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안을 내놓은 것이다...

바이든.중국·러시아에 맞서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가치 외교'를 목표로, 동맹과 군사력으로 뒷받침.인권·지식재산권에 대한 중국의 공격을 물리치겠다

바이든 “中 위협 심각, 해외美軍 재배치 검토”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2.06 03: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첫 일선 부처 방문지로 국무부를 찾아 ‘세계 속 미국의 위치(America’s Place in the World)’를 주제로 연설했다. “미국이 돌아왔다. 우리 대외 정책의 중심에 외교가 돌아왔다”며 시작한 연설은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 정책의 큰 밑그림을 담고 있다. 중국·러시아에 맞서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가치 외교'를 목표로 하고, 이를 미국의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바이든은 연설 초반부터 “미국에 필적하려는 중국의 커지는 야심”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파괴하려는 러시아의 결의”를 핵심 위협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자유 수호, 기회 보..

[바이든노믹스].막대한정부 지출과 증세.ㅡ저금리로 자산가격이상승한 부자들의 몫을 떼어내 공공부문에 대규모투자를 하고 저소득층에 재분배하겠다. 세금 더걷어 친환경·인프라 집중 투자

2020.11.08 7일 밤(현지 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승리 연설중인 조 바이든 당선자. 그의 당선으로 '바이드노믹스'가 주목받고 있다. /EPA 연합뉴스 7일 밤(현지 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승리 연설중인 조 바이든 당선자. 그의 당선으로 '바이드노믹스'가 주목받고 있다. /EPA 연합뉴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 CNN의 미국 대선 출구조사에서 유권자 1만2693명 중 가장 많은 3분의 1이 ‘경제’ 현안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했던 것. 소송전이 남았지만, 민주당 조 바이든(78)이 승리를 선언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시장은 이제 ‘바이드노믹스(Biden+Economics)’에 코를 들이밀고, 투자의 냄새를 ..

美경제 숨은 뇌관…77조원 연체폭탄이 불러올 재앙.월가는 내년 미국 경제 낙관론 우위나'뇌관' 부동산…미납 집세 77조원 미국 1000만 넘는가구 길거리로 집주인, 연체율 '심각

[김정남의 월가브리핑]美경제 숨은 뇌관…77조원 연체폭탄이 불러올 재앙 입력2020.12.28. 오전 7:30 김정남 기자 월가는 내년 미국 경제 낙관론 우위인데 '뇌관' 부동산…미납 집세 77조원 어쩌나 미국 1000만 넘는 가구 길거리 나앉을판 집세 못 받는 집주인, 연체율 '심각 수준' 다양한 경제 부작용 유발할 퇴거 공포감 '퇴거 한달 유예' 코로나 부양책 통과할까 원본보기 (사진=AFP 제공) 원본보기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은 연말 연휴 모드입니다. 예년 이맘때쯤이면 통상 증시는 한산하고요. 새해 기대감에 강세 탄력을 받았던 게 경험칙이지요.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매우 복잡합니다. 내년 미국 경제를 보는 월가의 시각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

`中 봉쇄전략` 내놓는 美…미·중 갈등 극한 치닫나.

2020.11.18 미국 정부가 과거 소련 봉쇄 전략처럼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대중 정책을 곧 내놓는다. 미국 국무부가 새로운 대중국 외교 전략을 담은 '중국 도전 요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대중 외교 전략은 1947년 소련 주재 외교관이었던 조지 케넌의 '소련 봉쇄 전략'을 본뜬 것으로, 조 바이든 시대를 앞두고 미·중 갈등의 골이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74쪽으로 구성된 보고서는 "미국은 중국의 도전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고서는 미국이 중장기적으로 취해야 할 10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