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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 호주 동부 해안가의 집값이 오르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미칠 영향을 분석

Bonjour Kwon 2016. 11. 28. 16:23

호주중앙은행 11월 의사록 "인플레이션 균형적 위험"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6-11-15 
호주중앙은행(RBA)이 15일 노동시장 건전성을 측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동부 해안가의 집값이 오르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 1일 진행했던 정책회의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지난 1일 RBA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 금리를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세계 인플레이션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좀 더 균형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서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고 주요 선진국 경제성장이 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호주중앙은행은 "호주 노동시장 건전성과 인건비 상승이 호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른 위험 평가는 전반적으로 균형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간 호주는 낮은 물가상승률로 고군분투했다. 호주중앙은행은 2018년까지 물가상승률을 2~3%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한다. 그러나 하지만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물가상승 목표 하한인 2%에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물가상승률 부진에 따른 우려로 호주중앙은행은 올해 정책 금리를 두 번 내렸다.

실업률은 하락하는 추세다. 하지만 새로 생긴 일자리는 대부분 비정규직이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지면서 실업률은 5.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强달러, 호주에는 호재…RBA 장기간 금리동결 전망<BOA>
김성진 기자  |  sjkim2@yna.co.kr

승인 2016.11.17  15:35:0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나타난 미 달러화 강세가 호주에는 좋은 소식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진단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보고서에서 "교역조건의 개선에 의해 정당화된다 하더라도 호주달러화가 강세라면 단기적으로 내수에 반가운 게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또 미 달러화 대비 호주달러화의 약세는 호주중앙은행(RBA)이 향후 몇 달 내로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할 필요를 줄일 것이라면서 "RBA는 장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RBA는 지난 5월과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0%로 끌어내렸다.

연합인포맥스의 통화별 등락률 비교화면(2116번)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호주달러화 가치는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 8일 이후 전날까지 3.85%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09달러 오른 0.7478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