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rmland Fund/곡물사료 엘리베이터

STX 곡물사업

Bonjour Kwon 2012. 11. 9. 16:19

사진._STX-농협사료_수입곡물_공급위한_전략적_파트너십_체결
▲STX가 지난달 31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농협사료와 수입곡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김대유 ㈜STX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세관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X그룹이 국내 수입곡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적극 나섰다. 세계 곡물자원 확보전에 나선 STX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STX-농협사료 전략적 파트너십

STX는 2012.7 3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수입곡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협사료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는 최대 70만t 규모에 해당하는 미국산 옥수수를 올해 11월부터 1년간 농협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된 옥수수는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약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협계통사료의 공정을 통해 가축사료로 공급된다.

옥수수는 공급 현황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크게 변화하는 품목으로 공급가격은 매 항차당 결정된다. STX가 연간 공급하는 거래규모는 약 2억달러 (약 2200억원)로 예상된다.

최근 곡물 가격 급등으로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옥수수 최대 생산지인 미국이 심각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하고 있어 옥수수의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우선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STX 측은 "소·돼지·닭 등의 사료로 주로 쓰이는 옥수수 확보로 국내 사료값 안정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육류 및 낙농제품 가격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 곡물터미널 확보

특히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민간부문의 곡물조달시스템에 대한 원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7월 초 미국 워싱턴주에 물류·유통시설인 곡물터미널을 완공하면서 독자적인 곡물 트레이딩 사업에 본격 진출한 STX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옥수수를 비롯한 미국산 곡물을 산지 수매에서 유통까지 효율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는 곡물유통기업인 미국의 번기, 일본의 이토추와 손잡고 이 곡물터미널을 완공했다. 계열사인 STX팬오션이 전체 지분의 20%를 가졌고 번기와 이토추가 각각 51%, 29%씩 보유했다.

약 55만㎡ 규모의 곡물터미널은 옥수수·대두·소맥 등을 주로 취급하며 연간 900만t의 곡물을 처리할 수 있다. STX는 곡물터미널을 통해 연간 약 20억달러(약 2조2800억원) 규모의 곡물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STX, 美 곡물터미널 완공

2012-07-10 10:18 | CBS 정영철 기자

 

 

STX그룹이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미국에 곡물터미널을 완공하고 곡물 자원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STX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워싱턴 롱뷰항에 위치한 곡물터미널의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곡물터미널 사업에 참여한 3사 대표인 강덕수 STX그룹 회장, 알베르토 바이저(Alberto Weisser) 번기 회장, 고바야시 에이조 이토추 회장 등이 참여했다.

STX팬오션이 지난 2009년 번기, 이토추와 함께 투자해 설립한 이 곡물터미널은 저장설비, 육상레인, 부두, 하역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자체 곡물수출시설이다.

특히 1980년대 초반 이후 미 북서부지역에 처음 건설된 최첨단 시설이기 때문에 기존 시설들에 비해 대폭 늘어난 저장용량과 빠른 하역 속도가 특징이다

 

약 55만㎡ 규모인 이 곡물터미널은 옥수수, 대두, 소맥 등을 연간 900만t 처리할 수 있다.

STX 관계자는 "곡물터미널 구축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곡물을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STX, 브라질 곡물 터미널 사업 본격화

 

 

STX가 브라질 곡물 터미널 사업을 본격화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TX는 브라질 곡물 저장 및 유통 시설에 투자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STX는 오는 14일 2년 만기로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신용등급 'A-'인 STX는 수요 예측을 거쳐 6.6~7.1% 사이에서 발행금리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 회사채 발행주관사는 KB투자증권.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 가운데 200억원은 STX가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 곡물 터미널 투자에 쓰인다. 나머지 400억원은 2010년 발행한 회사채 차환에 쓰인다.

 

STX는 브라질 내륙인 마토그로소주의 주도인 혼도노폴리스에 곡물터미널을 지을 예정이다. STX는 지난 2월 브라질 현지 업체와 조인트벤처인 CSTX를 설립하고 지난달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이르면 이달부터 곡물터미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곡물터미널은 곡물의 저장 및 유통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전세계 곡물 시장은 4개 메이저 회사가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카길, ADM, 루이스드레피스, 벙기 등 4대 곡물메이저는 전세계 곡물 유통의 90%를 장악하고 후발주자의 진입을 봉쇄하고 있다.

 

곡물메이저의 핵심 기반 시설이 곡물 터미널이다. 곡물의 수출이나 유통을 위해선 곡창지대와 항구 인근에 위치한 곡물 보관 창고를 사용해야 한다. 곡물을 확보하거나 농장에 투자하더라도 곡물터미널을 빌리지 못하면 농산물을 유통시키지 못한다.

 

STX는 곡물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곡물 터미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09년부터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에 곡물터미널을 건설해 올해 준공했다. STX와 미국곡물메이저인 벙기, 일본 이토추 상사가 합작해 만든 합작법인(EGT)를 통해 롱뷰항 곡물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롱뷰항에선 지난 2월 첫번째 곡물 수출 선적이 이뤄진 바 있다.

 

또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삼성물산 한진 등과 함께 국가곡물조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정을 맺고 미국 합작투자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STX그룹은 해운 및 조선업 등 바다 관련 사업에만 집중돼 있어 해운 시황에 따라 그룹 전체의 실적이 좌지우지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란 측면서 곡물 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 농식품 선진기지를 가다](중) 미국 곡물 시장을 노려라
*aT 그레인컴퍼니, 미국 곡물회사 지분참여 눈앞

미국 농식품 선진기지를 가다](중) 미국 곡물 시장을 노려라
*aT 그레인컴퍼니, 미국 곡물회사 지분참여 눈앞

*aT 그레인컴퍼니, 미국 곡물회사 지분참여 눈앞2012-06-26

 

시카고/구현화 기자 = “미국은 가장 안정적이고 거대한 곡물 시장입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세계 곡물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식량공급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김학수 농수산물유통공사(aT) 그레인컴퍼니 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 곡물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aT 그레인컴퍼니는 aT와 삼성·한진·STX의 민관합동 합작회사로, 옥수수와 콩 등 국내 곡물수급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수출엘리베이터(곡물처리저장소)를 가진 곡물회사의 인수 혹은 지분투자(조인트벤처)를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곡물회사 1개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또다른 1개사와는 지분 참여와 시설 장기사용권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총 2곳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T 그레인컴퍼니는 여러 곡물기업에 인수·합병(M&A) 의사를 타진한 결과 조건이 맞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접촉해 온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 M&A를 성사시켜 내년도부터 곡물 시범 수출을 시작하고, 2015년까지 곡물 315톤(콩은 35톤, 옥수수는 230톤, 밀은 50톤)을 이같은 방식으로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민연태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은 “옥수수가 에탄올 등 바이오에너지전용되고, 중국의 수요가 커지면서 곡물사업이 활황이라 진입이 쉽지만은 않지만 국가곡물조달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aT 그레인컴퍼니의 설립목적은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곡물 수급을 위해서다. 현재는 옥수수, 콩 등 주요 작물의 생산과 유통이 카길과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등 미국 곡물 메이저 회사들에 장악돼 있어 가격급등 시 여파가 국내시장에 그대로 반영돼 물가가 치솟는 문제가 있다.  

실제 2008년 곡물가격 급등(애그플레이션) 시 국제 밀 가격이 73.3% 상승하자 국내 밀가루농협사료 가격도 63%로 수직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주요 곡물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컸다.

aT 그레인컴퍼니의 롤 모델은 일본의 젠노(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다. 1970년대 이들은 미국 곡물회사인 CGB를 인수하고 자체 수출 엘리베이터를 건설했다. 그 결과 곡물가격이 급등한 2008년 미국회사보다 29% 낮은 가격으로 곡물을 공급, 일본시장에 미치는 곡물가격 영향을 최소화했다.

중국과 남미 등도 곡물을 수출하지만 미국시장은 세계에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세계 2위 규모의 곡물시장이다. 미국은 매년 옥수수 3억2000만톤, 밀은 6000만톤을 생산하는 등 연간 세계 곡물 무역량 2억8000만톤 가운데 27%(7500만톤)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2000년대 이후 곡물산업을 전면 민영화했기 때문에 정치적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고, 곡물조달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선물이나 옵션시장이 잘 발달돼 있어 리스크관리도 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올해말까지 산지 곡물조달을 위한 거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곡물시장에 대한 그림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구현화 기자 kugiza11@asiatoday.co.kr>

 

 

 

-----------------------

STX팬오션, 해외 곡물자원 업체 지분 20% 취득

2009.08.14 10

STX팬오션은 (주)KOGID(Korea Overseas Grain Investment & Development Co.,Ltd.)의 지분 20%를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4억원이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 곡물자원개발사업 참여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적 곡물수송 물량 확보" 목적으로 KOGID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KOGID는 100% 자회사인 KOGID CAMBODIA를 통해 캄보디아 곡물(옥수수)사료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해외곡물 자원개발업체다

 

 

----------------------------

STX팬오션, 해외 곡물터미널사업 진출

STX팬오션(대표 강덕수)은 세계 유수의 곡물 메이저사인 미국 번기(BUNGE), 일본 이토추 상사와 함께 EGT Development,LLC(가칭)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미국 서부지역 롱뷰항에 곡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월2일 밝혔다.

EGT Development의 총투자금액은 2억 달러 이상으로 번기가 51%, 이토추가 29%, STX팬오션이 20%를 각각 투자하게 될 예정이며 2011년 가을까지 연간 800만톤 이상의 곡물을 처리할 수 있는 저장설비, 육상레일, 부두 및 하역설비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터미널은 미서부지역에서 1980년대 초반이후 처음 건설되는 것으로 기존 터미널보다 훨씬 빠른 물류 처리속도 시설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번기 및 이토추는 보다 원활한 곡물 수송 처리로 추가적인 수출 확대에 주력할 수 있고 STX팬오션은 신규 수송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금까지 카길, 번기 등 곡물 메이저 회사와 일본종합상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해외 곡물터미널 사업에 STX팬오션이 업계 최초로 참여한다. 연간 2000만톤 이상의 곡물을 수송하는 세계 최대 곡물 수송 선사중 하나로서 이번 사업 참여로 곡물 운송 영업력 강화 및 미주 서부 지역의 선박 운항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며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번기사는 1818년 설립되어, 자본금 75억불, ‘08년 기준 매출액이 525억불에 달하는 등 카길과 더불어 세계 주요 곡물 트레이딩 회사 중 하나이며, 이토추상사는 1858년에 설립되어 자본금 20억불로, ‘08년 기준 매출액 285억불을 기록하며 일본 주요 종합상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회사명: EGT Development,LLC(가칭) ▷ 본사: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 설립일시: 2009년 6월 ▷ 주주구성: 번기 북미지사 51%, 일본 이토추그룹 29%, STX팬오션 미국법인 20% ▷ 자본금: 수출용 곡물 처리시설 건설에 2억불 이상 투자 ▷ 위치: 미국 워싱턴 주 롱뷰 ▷ 규모: 연간 최대 800만 톤 규모의 곡물 수출 가능한 물류시설 ▷ 공사 기간: 2009년 6월 ~ 2011년 가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