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비롯한 아시아 대형 국부펀드들이 런던 부동산 투자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에 유럽 금융 중심지인 런던에 투자한다는 상징성까지 있어 투자를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한국을 비롯한 중국투자공사(CIC), 말레이시아 국부펀드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미국 블랙스톤이 보유 중인 런던 치스윅 파크 사무용 빌딩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무용 빌딩은 지난해 초 블랙스톤이 애버딘자산운용과 슈로더 등 컨소시엄으로부터 4억8000파운드에 구입한 것이지만 아시아 국부펀드끼리 경쟁이 붙으면서 인수가가 8억파운드(1조4000억원)로 껑충 뛸 전망이다.
한국의 국민연금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HSBC타워런던의 소유주다. 2009년 11월 7억7250만파운드를 주고 산 이 건물은 런던 금융중심지 중 하나인 커네리 워프에 있다. 이 해 국민연금은 런던의 40 그로브너 플레이스와 88 우드 스트리트의 사무용 고층 건물에도 각각 1730억원, 18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에 유럽 금융 중심지인 런던에 투자한다는 상징성까지 있어 투자를 선호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한국을 비롯한 중국투자공사(CIC), 말레이시아 국부펀드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미국 블랙스톤이 보유 중인 런던 치스윅 파크 사무용 빌딩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무용 빌딩은 지난해 초 블랙스톤이 애버딘자산운용과 슈로더 등 컨소시엄으로부터 4억8000파운드에 구입한 것이지만 아시아 국부펀드끼리 경쟁이 붙으면서 인수가가 8억파운드(1조4000억원)로 껑충 뛸 전망이다.
한국의 국민연금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HSBC타워런던의 소유주다. 2009년 11월 7억7250만파운드를 주고 산 이 건물은 런던 금융중심지 중 하나인 커네리 워프에 있다. 이 해 국민연금은 런던의 40 그로브너 플레이스와 88 우드 스트리트의 사무용 고층 건물에도 각각 1730억원, 18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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