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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EPC : 에스에너지, 日 태양광 EPC 사업 4개소 1634억원 규모 수주.일본 블루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계약

Bonjour Kwon 2017. 6. 23. 15:30
date : 2016-03-28 hit : 7117
올 초 중소형 4개소 337억원 수주에 이어, 오이타현 지역 1634억원 규모 계약
안희민 기자 ahm@ekn.kr 
2016.03.24 15:28:57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에스에너지의 일본 EPC 사업 대형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일본 블루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오이타현 소재 3개 태양광발전소 총 1634억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에너지가 설계부터 시공, 금융조달, 운영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완공한 히로시마 도조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에 따른 대형 사업의 수행 능력을 일본에서 인정받아 가능했다"고 전했다. 도조프로젝트는 1100억원 규모로 폐 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다. .

이에 앞서 에스에너지는 올해 초 일본에서 중소형 4개 지역, 총 337억원 규모의 태양광 EPC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중소형 EPC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에너지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100MW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함으로써 내년까지 일본시장의 영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건설된 발전소의 운영관리 계약까지 체결, 내년에는 도조 프로젝트를 포함한 약 140MW 이상의 운영관리 사이트를 확보해 일본에서의 O&M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운영관리(O&M) 사업 부문의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인 에스서비스를 설립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운영관리 사업 규모가 크게 늘어나 고무돼 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최근 대외 환경의 악화로 수출 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 중견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EPC 추가 계약 확보로 수주 물량을 늘려 탄탄한 실적을 계속 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의 다양한 사업 개발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태양광 신흥 시장인 중남미에서도 자체 프로젝트 개발 사업 및 EPC 수주 형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희민 기자ah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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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업체 `EPC 사업` 강화

폴리실리콘ㆍ잉곳ㆍ웨이퍼 판매서 벗어나… 적자구조 탈피 포석도 

2012-10-16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폴리실리콘ㆍ잉곳ㆍ웨이퍼ㆍ셀ㆍ모듈 등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EPC(설계ㆍ구매ㆍ시공) 사업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불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EPC 사업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정도였던 시스템 구축 사업이 올해는 30%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과 증권가 예상을 더한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45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약 2000억원 가량이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중 30%인 600억원 안팎이 태양광 발전소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나온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그동안 태양광 모듈을 주로 판매해 왔으나 올 들어 태양광발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시스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 걸쳐 말레이시아에서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8월과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4.8㎿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캘리포니아 소재 교육청 산하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총 4.6㎿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제품과 시스템 구축 사업 비중이 5대 5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프로덕트에서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현재의 불황에서 생존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솔라에너지도 지난달 말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2.5㎿ 규모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면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충청북도와 천안시로부터 각각 1㎿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을 턴키로 수주한 데 이은 성과다. 주로 태양전지(셀)를 생산해 오다 올 들어 모듈사업의 비중을 늘린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시스템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준비해 왔다. 전남 영암 F1 경기장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모듈을 공급하고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 각각 700만달러 규모의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모듈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공 부문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대기업들도 이미 시스템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한 상태로 업체들간 협력도 보다 활발해 지고 있다. OCI는 지난 7월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 OCI솔라파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 소재 전력공급회사 CPS에너지와 400㎿ 규모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체결,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OCI솔라파워는 앞으로 5년 간 총 5단계에 걸쳐 미국 현지에 400㎿ 규모 태양광발전단지와 관련 부품 공장을 건설하고 전력을 생산해 25년간 CPS에너지에 판매하게 된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지난 5월 포르투갈 태양광업체 마티퍼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 포르투갈 리스본 지역에 17.6㎿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와 함께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맡았다. 또 최근에는 태양광 전문기업 SDN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내에서 각각 100㎿씩 총 20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는 가파른 가격 하락세로 셀과 모듈 등 제품은 판매하면 판매할수록 적자가 증가하는 구조로 흑자를 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이를 메워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서도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연초 ㎏당 30달러에서 출발한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10일 기준 18달러 선까지 내려앉으며 연말까지 반토막(15달러)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잉곳ㆍ웨이퍼ㆍ셀ㆍ모듈 등 타 밸류체인 제품들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적자에 허덕이는 구조에서 탈피,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EPC 분야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에 비해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프로젝트 수요가 많지 않다는 것이 고민거리"라면서도 "그러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시행 2년째를 맞는 내년부터는 태양광 발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스템 구축 시장도 자연스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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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사업자、플랜트건설 등에서 엔지니어링설계、자재조달、 제작、건설공사를 포함한 일련의 공정을 책임지는 사업자이다。

 

EPC라고 하는 것은「Engineering, Procurement 그리고 Construction」의 약칭이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인만큼 자금조달이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노하우가 있는 EPC사업자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다。

 

예를 들면、산업용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에、태양광발전설비 완성까지 사업스케쥴을 입안. 기획, 기본설계, 실시설계, 시공 단계별로 검토가 필요하다。동시에 설치환경의 사전조사 및 실시 발전량, 수지계획, 관계기관 과의 협의 등을 실시한다。(Engineering)

 

다음으로、구축한 시스템의 기기나 자재를 발주하는 것으로、대규모시스템의 경우에는 시스템 구성기기의 상당수가 주문품이기때문에、 품질이나 납기를 고려한 다음에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선정하여야 한다。 또한 동시에  자금조달도 하여야 한다。(Procurement)

 

관계기관과의 협의나 자금、기기・자재의 조달이 완료되면、다음은 시공을 하는 것이다。(Construction)

 

이런 공정에 노하우가 없는 사업주체로써는 대단히 복잡하기대문에、 산업용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에 실적을 가진 EPC사업자에 위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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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알루미늄, 태양광 발전 EPC사업 진출


수정: 2017.04.05 15:53
등록: 2017.04.05 15:53

현대알루미늄은 5일 충남 논산시 알루텍 스마트단지에서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기공식을 했다. 알루코 제공

㈜알루코 자회사인 현대알루미늄이 태양광 발전 EPC(설계, 구매, 시공) 사업에 진출했다.

현대알루미늄은 5일 충남 논산시 알루텍 스마트단지에서 500㎾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기공식을 했다.

현대알루미늄은 올해 총 13㎿, 200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사업 영역을 정부 보급사업과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5일부터 7일가지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태양광사업을 전시하는 등 관련 사업의 경쟁력 홍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현대알루미늄은 산업용 알루미늄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알루코로부터 알루미늄 태양광모듈 프레임과 거치대 등 구조물 소재를 공급받고 있다.

박준영 현대알루미늄 대표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신성장 아이템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사업규모를 2020년까지 총 3,000억 원 규모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