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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VLCC, 스크랩 정체로 공급과잉 우려2009.6.22

Bonjour Kwon 2009. 12. 23. 16:18

운임시황이 역사적인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단일선체(:SH)사양 VLCC의 스크랩이 정체하고 있어 시장 관계자들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작년 전반기까지와 같이 대형광석선이나 해양구조물로 개조 수요를 전망할 수 없는 가운데 스크랩도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신조선이 잇달아 준공되는 가운데 공급량이 증가해 가는 결과가 되고 있다.

 

 

 금년에 들어오면서 스크랩 된 SH VLCC는 불과 1척으로 시장 관계자는 "당초는 스크랩 조선소의 해체능력 문제로 정체하고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SH선을 보유한 선주들이 마켓의 장래에 자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작년 9월 시점의 VLCC 선대는 기존선 490척에 이중선체 379, 단일선체 113척이었다.

 

 

 당시 SH선 비율은 23%까지 감소해 시장 퇴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나 이러한 배경에는 왕성한 개조 수요가 한몫을

 

 차지했다.

 

 

 드라이 시황 상승으로 대형광석선 개조 수요가 살고 고유가에서는 해양구조물 개조가 추진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하락,

 

 개조 수요는 격감하고 있다.

 

 

 작년 9월 시점에 VLCC의 신조 발주잔량은 239척로 기존선대의 50%를 차지하고 있었다.

 

 신조선은 2009~2011년 사이 매년 60척 이상 사상 최고수준의 준공이 예정되어 있어 미리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금년에는 67척이 준공될 예정으로 스크랩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공급 압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조선속보>

 

 

 

 

◆ 원유 저장용 VLCC 감소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원유 저장용으로 사용 중이던 VLCC, Suez급 탱크선 중 20% 가량이 저장 원유

매도 후 Spot Market으로 복귀함. VLCC, Suez급 탱크선에 저장 중이던 원유는 최대 100Mil 배럴(미국 5일 소비량)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40여 척, 80Mil 배럴로 감소함. 또한 향후 Storage 옵션 용선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무역업자들은 지난 2개월간 유가상승으로 인해 원유 2Mil 배럴 당 $40Mil이상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임.

현재 몇몇 무역업자들은 저장원유를 매도하였으나, 그외 많은 무역업자들은 유가가 더욱 상승할 것을 기대하여 매도시기를 기다리고 있음. 대부분의 저장 원유는 $40~$50/배럴에 매수되었음.

 

현재까지 매도된 원유는 대부분 US Gulf 에 저장 중이던 원유이며, 지난 1월 이후 서아프리카 터미널에서 선적되었음. 미국  Driving Season의 가솔린소비 증가에 의한 정유회사들의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유가가 상승중임. <출처: Lloyd’s list>

 

 

2009.12.23일 한국경제   '30만dwt VLCC 5년 중고선가 1주..."_신영증권

신영증권이 2008년7월14일 "30만dwt VLCC 5년 중고선가 1주일 만에 1천만달러 상승"이라며 조선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벌커 수요 확대에 의한 조선 호황국면 지속과 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고려하여 조선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30만톤급 VLCC 선박의 Resale 가격과 5년짜리 중고선가가 일주일만에 1천만달러씩 상승했다. Resale 가격은 1억9,500만달러이고, 선령 5년의 중고선가는 1억6,500만달러로 1억5,750만달러인 신조선가보다 가격이 높아졌다"라고 밝혔으며. "조기에 전환되는 선박들이 생기면서 탱커 시장의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전환되어야 할 물량을 감안해 보았을 때 탱커 시장의 강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비조선 부문의 경쟁력을 갖고 성장성이 차별화되는 현대중공업, Valuation상 가장 저평가된 현대미포조선, M&A 이슈로 재평가가 기대되는 대우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라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을 조선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2008.7월 VLCC Resale 가격, 2억달러 육박 (출처 : EBN 산업뉴스)

30만dwt VLCC 5년 중고선가도 1주일 만에 1천만달러 상승

신조선가 상승과 함께 VLCC의 Resale 및 중고선가도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 센터장은 지난 주(2008. 7. 5~ 2008. 7. 11) 신조선가는 탱커 중 아프라막스가 50만달러, 가스선 중 14만7천입방미터급 LNG선이 3천만달러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주량은 탱커 12척, 벌커가 55척, 컨테이너선이 11척 등 총 95척을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2008년 7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9천230, 탱커 운임지수(WS: Arabian Gulf-Japan)가 230를 기록했고 컨테이너 용선지수도 2008년 7월 9일 기준으로 1천204.8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30만DWT급 VLCC 선박의 Resale 가격과 5년짜리 중고선가가 일주일만에 1천만달러씩 상승했다.

Resale 가격은 1억9천500만달러이고, 선령 5년의 중고선가는 1억6천500만달러에 달했다.

선박의 기름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해양오염규제가 강화 되면서 탱커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대부분의 선박이 운항가능시기까지 운항을 마친 뒤 대부분 스크랩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많은 선주들이 단일선체 탱커 선박을 다른 선종의 선박이나 이중선체 선박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전환되는 선박들이 생기면서 탱커 시장의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전환돼야 할 물량을 감안해 보았을 때 탱커 시장의 강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용준 센터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