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2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무리해 전국 처음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100% 공공처리하거나 에너지화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온산바이오에너지센터를 준공해 3천㎡ 이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로써 울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1일 평균 27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량 공공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게됐다.
또 2011년부터 가동중인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SBK)은 선진 바이오 공법을 적용해 하수 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를 35℃ 내외 중온에서 25일간 발효시켜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미생물 반응에 의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연간 29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1일 처리 10만t 규모의 북구 농소수질복원사업소가 오는 2016년 2월 준공되면 울산지역의 하수처리시설은 모두 9개가 되고, 처리능력은 1일 79만9천t으로 늘어난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남구 성암동 성암소각장 증설과 매립장 확장공사가 2012년 말 마무리돼 향후 80년 이상 처리할 수 있게됐다.
울산시는 그동안 부족한 환경 기초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3년 말까지 하수처리시설 등에 1조400억원을 투자했고, 2018년까지 3천330억원을 더 투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 하부시설 근간인 환경기초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해 자원 선순환 도시로 자리매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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