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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3000㎿ 인천LNG발전소. 광양과 포항 300㎿급 부생가스발전소. 총 5900㎿ .동양파워 인수로 최대민간발전사 로 변신

Bonjour Kwon 2014. 7. 7. 05:58

2014.07.06  (일)

 

(사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월 25일 동양시멘트 등과 함께 동양파워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성수 동양 관리인, 최종구 동양시멘트 대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최정호 동양레저 관리인.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 석탄화력발전사업권을 가진 동양파워를 인수함으로써 석탄화력발전에 진출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월 25일 동양시멘트 등과 함께 동양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동양파워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수도권에 위치한 3000㎿ 규모의 인천LNG복합발전소를 비롯해 광양과 포항에서 300㎿급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민간발전회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총 5900㎿의 발전용량을 갖춘 국내 최고 민자발전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게 된다.

 

 

 

  특히 발전단가가 LNG보다 저렴하고 가동률이 90% 넘는 석탄화력발전사업 진출로 포스코에너지는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크다. 4조 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 시 그룹 내 발전 플랜트 설계, 시공 및 원료인 석탄 조달 등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동양파워 인수로 기존 LNG복합화력, 부생가스발전과 함께 석탄화력발전도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함으로써 발전사업의 안정적 운용과 해외 발전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회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