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생은 이날 김희석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자산운용본부장(전무급)으로 영입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부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50조원 이상의 자산을 총괄 운용하게 된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강동(서울 동부), 경원(경기 수원·강원권), 영남(울산·동해권) 본부를 신설하는 등 10개 지역본부로 개편해 내년부터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2020년까지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서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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