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 최방길)의 직원 배모씨가 회사 명의의 고수익 가짜펀드를 만들어 고객자금 10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27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모씨는 2003년부터 원금보장에 8%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명의의 가짜 사모펀드설명서와 계약서를 만들어 회사와 고객을 감쪽같이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씨에게 자금을 맡긴 총 27명의 투자자 중 1인당 7000만원∼2억원 손해를 보거나 최대 23억원을 피해를 본 사람도 있었다.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도 속았다"며 "해당 직원은 오늘 자연 퇴직처리됐고 현재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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