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부동산 신탁과 자산운용업에 진출한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신임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주택보증 수익의 90%가 주택 관련 보증에서 나온다"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부동산신탁, 자산운용업 그리고 보증보험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한 부동산투자는 물론 인수ㆍ합병(M&A)을 통해 기존 신탁사나 자산운용사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신탁이나 자산운용업 등은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존 조직을 활용할지 다른 회사를 인수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주택보증은 해외보증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김 사장은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등의 분양보증시장에 진출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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