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설립,매매

BS금융 "자산운용·보험 진출2012.03.15 17 MK뉴스

Bonjour Kwon 2012. 3. 16. 07:34

BS금융그룹이 3년 내에 총자산 70조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BS금융지주는 15일 지주회사 출범 1주년을 맞아 2015년까지 자산운용업, 보험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총자산 70조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을 달성해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금융지주 출범 당시 부산은행을 비롯해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신용정보의 4개 자회사에 총자산 38조원 규모로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5월 BS정보시스템을 설립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BS저축은행을 설립하면서 자회사를 6개로 늘렸다.

전체 영업망도 부산을 비롯해 경남, 서울, 대구, 대전, 광주, 경기도 등으로 확충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했다. 금융그룹 출범 이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회사간 연계 영업 등을 통해 자산 규모 42조원, 당기순이익 4000억원대에 진입하는 질적 성장도 이뤘다. 또 저소득가정 자녀 급식비 지원, 메세나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은 "BS금융그룹을 동남권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