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 10:30
성남--(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24일 -- 나스닥 상장 전문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요즈마 그룹’의 아시아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요즈마 벤처스’(대표 리차드 송, Richard Song)와 중국 국영투자기관인 ‘ISPC 그룹’(대표 샘 린, Sam Lin)이 공동성명을 통해 21일 한·중 양국의 O2O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SPC 그룹 한국사업총괄 앤드류 리(Andrew Lee) 대표는 “양 사는 연내에 4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요즈마 한·중 펀드’를 조성키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첫 투자대상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패션케이’ (Fashion K)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요즈마 그룹은 지난 2014년 한국에 진출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벤처투자를 위해 향후 5년간 1조 펀드를 투자하고, 요즈마 캠퍼스(Yozma Campus)를 설립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요즈마 그룹과 ISPC 그룹은 우수한 사업 모델과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는 한국과 중국의 O2O스타트업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자 공동투자펀드조성 및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한국에 설립되고 있는 요즈마 캠퍼스(Yozma Campus)를 통해 발굴 및 육성 중인 한국의 ‘패션케이’의 MCN 기반 O2O 패션 전문 쇼핑몰 사업을 첫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공동으로 육성, 투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향후에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투자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파트너쉽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던 요즈마 벤처스 리차드 송(Richard Song) 대표는 “향후 요즈마 벤처스가 투자,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물론 중국 시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현지 국영기업인 ISPC 그룹을 통해 지원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요즈마 그룹과 ISPC 그룹의 협력이 중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 O2O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공고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원재 요즈마 그룹 한국 법인장은 “이번 양 사의 협약이 요즈마 그룹이 한국에 진출한 후 ISPC 그룹과 함께 이루어낸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협약과 동시에 첫번째 스타트업으로 발굴한 O2O 스타트업 ‘패션케이’에 직접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즈마 그룹 소개
1992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요즈마 그룹은 현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직접 인큐베이팅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2억6500만달러 시작한 요즈마그룹은 10년 만에 40억 달러(4조원)규모로 성장했고 나스닥 상장과 글로벌 기업과의 대규모 M&A를 통해 펀드 수익률을 최고 123%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단순 투자뿐 아니라 초기벤처들을 요즈마가 독자 개발한 TI(Technology Incubator) 시스템에 의해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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