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2024년 'VL' 고급 브랜드 첫선롯데호텔, 라이프케어로 영역확장시니어 빅데이터 축적에도 유리헬스케어·IoT 솔루션 사업 발판 롯데가 ‘실버케어’를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로 한 것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자신감에서다. 한·일 롯데를 총괄하는 신동빈 회장(사진)은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의 실버산업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국내 실버산업은 150조원 규모로 아직 초창기지만 글로벌 시장은 한국의 100배가 넘는 15조달러(뱅크오브아메리카 2020년 추정)에 달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실버산업에 본격 뛰어든 곳이 없다는 점도 롯데가 전 계열사에 총동원령을 내릴 정도로 실버케어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실버에서 금맥 캐라”, 특명 받은 롯데호텔 롯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