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병화 기자 입력 2011.10.06 11:40 '토지등소유자 방식' 조합설립 의무 없어 빠른 사업추진 가능 상가 세입자 대책 … 대체상가 마련 등 공공지원 절실 명동3구역 조감도 상업 공업지역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 또는 부도심 등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한 지역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재개발·재건축과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중구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다양한 특징들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짚어보았다. ◆장점 가장 먼저 도시환경정비사업 중 토지등소유자 방식의 장점은 조합설립의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즉, 조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지만 조합 설립이 힘들더라도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