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한국부동산투자/Hines 22

국민연금 협업 하인즈, 국내 시장 보폭 확대 속도. 이달 새 법인 설립, LP 접점 확대 포석 관측도

김경태 기자 | 공개 2021-10-19 08:09:08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8일 미국의 부동산 개발·운용업체 하인즈(Hiens)가 국내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 들어 한국시장을 맡을 전문가를 영입하고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나선 데 이어 새로운 법인을 만들었다.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부동산 투자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향후 다른 국내 기관투자가와도 접점을 넓힐지 주목된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인즈는 이달 초 국내에 '하인즈코리아 리얼에스테이트'라는 유한회사를 만들었다. 이 법인은 국내 건축주에 대한 개발 자문 서비스와 부동산컨설팅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유일한 등기임원은 하인즈에서 한국과 일본 시장을 맡는 앤드류 개리 래이 후프만(Andrew Gary Ray Huffman)..

국민연금 광폭 행보…美부동산 투자개발업체 하인즈와 15억弗 규모 JV 조성.전 세계적으로 최대 50억 달러 규모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2020.12.11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미국 부동산 투자개발업체 하인즈와 15억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하인즈는 국민연금과 전 세계적으로 최대 50억 달러 규모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이같이 합작 펀드를 조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인트벤처는 국민연금이 15억 달러를 출자하며 하인즈도 모든 투자에 공동 투자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빌드투코어(Build-to-Core) 전략으로 운용된다. 빌드투코어 전략은 주요 입지에 있지만 결함이 있는 부동산을 매입 후 개발해 프라임급 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전략이다. 하인즈는 펀드 자금 중 20%는 이미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됐으며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