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금융시장.사회 변화분석 268

코로나 2분기.한국 기업 '빅4' 깜짝 실적…일본 경쟁사 압도.삼성전자·현대차 등 위기 때 과감한 투자 '효과'日 소니·도요타·파나소닉영업이익 급감 '흔들'

2020.08.07 2010년 1월 일본 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는 한국 기업을 기획으로 다뤘다. 제목은 ‘한국 4강 약진의 비밀’. 일본 기업과 비교한 기사에서 닛케이비즈니스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포스코(197,000 -1.99%)를 ‘사천왕’으로 표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성장한 한국 기업의 ‘위기 극복 DNA’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한국 기업 '빅4' 깜짝 실적…일본 경쟁사 압도 이미지 확대보기 10년 후 세계는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한 이후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20년 2분기 실적에는 위기에 강한 DNA가 그대로 새겨져 있다. 삼성전자(57,500 -0.86%) LG화학(746,000 +9.71%) SK하이닉스(80..

날개없이 추락하는 제조업…일자리 7만7000개 또 증발.지난달 또 역대최대 감소.추락한 이태원등 상권.국내외 관광객 뚝.권리금0.임대료인하?

2020.07.30 中企에 휴업수당 1억 대출 내달 3일부터 접수 시작 지난달 국내 제조업 종사자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이전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간 제조업이 코로나19로 극한 상황에 몰린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어느 정도 반등 조짐이 보이는 서비스업과 달리 바닥이 어디인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제조업에 속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365만2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7만7000명(2.1%) 줄었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서 고용 부문 통계를 다루기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제조업 종사자 감소 폭은 계속 커지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올해 2..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국민보고회. "2025년까지 160조원 투입.한국 신성장 3대축…`데이터댐·미래車·디지털SOC`에 사활"지능형 정부·그린 리모델링 등디지털·그린뉴딜 10대 대표사업 제시.

[디지털·그린 뉴딜 10개 대표 사업] ㅡ디지틸뉴딜 △DNA(디지털·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로 구성됐다. ㅡ그린 뉴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2025년까지 160조원 투입, 190만개 일자리 창출" 2020.07.14.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국민보고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출발점" 지능형 정부·그린 리모델링 등 디지털·그린뉴딜 10대 대표사업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는 2025년까지 약 160조원을 투입해 190만개 ..

한국판 뉴딜 5년간 `100조+α`로 판 키운다.데이터·친환경산업 집중 투자디지털 SOC·데이터댐 등 구축비대면 의료도 중장기적 확대新에너지기업 100곳 지원도

2020.07.05 기존 재원에서 24조 대폭 늘려 사회안전망 확충 `휴먼뉴딜` 정부가 '한국판 뉴딜' 사업을 대폭 확대해 총 100조원 이상을 쏟을 전망이다. 당초 계획한 투자 규모보다 24조원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이렇게 확충된 투자금으로 5년간 데이터 산업과 비대면 의료를 확대하고 공공시설을 환경 친화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76조원 규모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을 100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세부 내용을 확정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이달 중순께 발표한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투자 확대 이유에 대해 "기존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사업에 세부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크게 데이터·인공지능(AI) 생태계를 키우고 비대면 ..

76조' 한국판 뉴딜… '디지털+그린'에 76조원 투입,5G·데이터·AI 강화▲D.N.A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ㅡ발등의 불은 못 ..

조선비즈조선비즈 얼개 드러낸 한국판 뉴딜… '디지털+그린'에 76조원 투입 정책세종=박성우 기자 입력 2020.06.01 ‘(디지털+그린)+고용안정망=한국형 뉴딜’ 정부, 2025년까지 76조원 투입… 5G·데이터·AI 강화 인터넷은 ‘보편적 서비스’... 전국 곳곳에 통신망 구축 코로나發 쇼크를 기회로… 세부계획 7월에 발표 정부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의 도약을 위한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7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은 전국민 고용안전망 기반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2개의 큰 축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한국형 뉴딜에 2022년까지 31조 30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2025년까지는 45조원..

"재정만으론 경기 못살려"…세액공제 기업 투자유도.기업투자 활성화.지주사 기업형 벤처캐피털.금산분리깨면서 허용.투자세액공제 수혜대상 확대.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6.2조 기업투자 ..

2020.06.01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수정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6.2조 기업투자 프로젝트도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 560809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40일 만에 열린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한국형 뉴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2020년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앞선 코로나19 대책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중장기 성장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책이 소비쿠폰·고용유지 등 위기 대응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전략이 다수 포함됐다. 무작정 재정을 퍼부어 봐야 밑 빠진 독처럼 재정만 새어나가고 지속가능한 새 일자리 창출이 힘들다는 점을 정부도 깨닫기..

너도나도 '한국판 뉴딜'요구액만 45조.정치인.지자체들 각종사업 뉴딜로 포장 예산 따기 경쟁판으로 ~!그린 뉴딜’ 드라이브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언급한 지 한 달도 안 돼 10여 개 분야에서 45조원이 넘는 뉴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정부가 3대 분야라고 밝힌 비대면·디지털인프라·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 사업 외에도 도시재생, 한반도, 어촌, 건설 등 곳곳에서 뉴딜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부 일각에선 이달 말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의 국회의원들이 지역 민원을 뉴딜로 포장해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은 지난달 22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였다. 이튿날 통일부가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강릉~제진 철도사업건설’ 추진 방안을 확정하면서 ‘한반도 뉴딜’을 들고나왔다. 총 사업비는 2조8520억원으로..

"한국, 현금 살포 의존말라" IMF서 날아온 경고.달러·유로화 찍는 미·유럽과 달리한국 재정 너무쓰면 환율급등 우려포스트 코로나, 수출 경제론 한계규제 풀어 고부가 서비스업 키워야

2020.05.15. 이창용 아태담당 국장 인터뷰 이창용 IMF 국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경제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IMF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이 국장. [IMF 동영상 캡처]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현금 살포를 주장하는 정치인을 국민들이 선호한다면 우리나라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을 것이다.” 이창용(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원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 대응과 관련, 방역과 거시대책 처방은 잘했지만 무작정 선진국 대책을 따라가는 건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 국제통화를 찍어내는 선진국이 아닌 만큼 정..

자금시장 얼어붙은 1~4월, 20여개 대기업 자산매각 행렬 .코로나 보릿고개’ 유동성 확보전수천억원대 부동산 내놓거나1조 넘는 중국내 회사 매물로

2020.05.06.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증가에 코로나발 매출 급감까지 겹치자 재무 개선·신용등급 방어 자구책 국내 대기업 약 20여곳이 올 1~4월 기간 동안 보유지분과 부동산 등 자산을 잇달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발 매출 급감 충격으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고 은행 대출에서도 신용위험 경계감이 확산되는 등 자금조달 시장이 냉랭해지자 이제 보유 자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차입금 변제·재무개선에 집중해 신용등급 유지·방어에 나서는 양상이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5일 가 투자증권회사 보고서 등을 활용해 1~4월중 대기업의 자산매각 및 보유지분매각 동향을 살펴보니 에스케이(SK)네트웍스·아모레퍼시픽·대림산업·삼성생명·에스케이이엔에스·에스케이디앤디·에스케이케미칼·한국..

돈 부족한 정부…'보증의 기술'로 10배늘려 108조원 만들었다.재정여력 1000억원 경우지원금 손실률 10% 가정땐보증통해 1조 지원 가능해져

2020.05.06 180조 금융지원 핵심키 '보증' 코로나 금융지원액 60%가 보증제도로 마련한 108조원 위기때마다 구원투수 역할 ◆ 코로나 금융지원 대해부 ◆ 정부가 내놓은 180조원 규모 '코로나19 금융지원 패키지' 가운데 약 108조원이 직간접적으로 정부 '보증'과 엮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기 대응방안'으로서 보증제도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정부 보증을 활용하면 재정 여력에 비해 10배 이상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할 수 있어 '보증의 마법'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면 정부 보증에 따른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양날의 칼'이 될 위험도 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5차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내놓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패키지 179조5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