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121

동서발전, 탈황설비 국산화 시동… 2022년 상용화 목표.산업용 기계제조업체인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시작

2020.03.10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동서발전이 탈황설비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오는 2022년 상용화 목표다. 10일 동서발전은 산업용 기계제조업체인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탈황설비는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SO2) 성분을 석회석을 이용해 제거해 이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장치다. 이 같은 탈황설비에 포함된 하이드로 사이클론 장치는 국내 대부분의 발전소들이 상시 운영하는데, 실시간 운전 상태 점검이 어렵거나 상당수 외산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과 플루엔은 ▲석회석슬러리 넘침 및 막힘 감지센서 국산화 개발 ▲센서 오염방지 및 전용부착 장치 개발 ▲운전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

폐수재활용 ▲에이런-막히지않는 금속필터링시스템활용, 고농도 폐수처리.마이크로필터링시스템개발(고분자·그래핀 신소재결합필터막 제조기술)

[친환경·재활용] 새로운 폐수 재활용 기술로 환경 가치를 올려요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승인 2020.12.02 소셜벤처 에이런, 폐수 속의 고농도 미세입자를 걸려내는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개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SK이노베이션은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에서 선정된 3개 업체에 대해 지난달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3개 업체에 상패 및 성장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업체는 ▲폐기되는 배터리 전지막 필름을 원단에 부착해 고부가 고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라잇루트’ ▲막히지 않는 금속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 고농도의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을 가진 ‘에이런’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한번에 수거, 세척할 수 있는 IoT기능이 탑재된 분리배출기를 개발한 ‘이노버스..

" 생활쓰레기 난제...과학기술서 해법찾아야"△효율적 폐기물 처리거래제도 도입 산업화 활성화 방안 마련, △재활용 인증기관 설립과 환경친화형소각처리시설 설치, △최신기술적용처리시..

2020.12.11 서울 송파자원순환공원 내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장에 폐플라스틱이 쌓여 있다. 동아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장기화가 바꿔놓은 일상 중 하나는 넘쳐나는 생활 폐기물이다. 지난 6월 포르투갈 아베이루대 연구진을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78억 인구가 한 달에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 개수는 1290억 개에 이른다.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이 크게 늘면서 플라스틱, 택배상자 폐기물도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하루 평균 폐기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나 증가했다. 생활 폐기물 문제는 비단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올해만의 문제는 아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

2021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11조 1715억 확정.기후‧환경위기 대응 그린뉴딜 사업 본격 추진, 환경 안전망 강화 집중.ㅡ공공 폐수처리시설 확충 및 폐수관로 정비, 유기성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조남준 기자cnj@energydaily.co.kr 승인 2020.12.03 환경부 제공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2021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가 올해(본예산 기준 9조 5393억 원) 대비 17.1% 증액된 11조 171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1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및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약 938억원 증액됐다.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기반 구축, 기..

[충남도-충청신문 공동 물관리 캠페인] '공업용수 소비량이 큰 산업입지는 인가를 제한하거나 불가피하다면 재이용과 재활용을 의무조건'으로 할필요ㅡ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충남도립..

HOME 기획특집 충남도-충청신문 공동 물관리 캠페인 [충남도-충청신문 공동 물관리 캠페인] 07.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충남도립대 총장 인터뷰 이성엽 기자 leesy8904@daillycc.net 승인 2020.11.29 “물관리는 유역관리부터… 하천관리 일원화 시급” 용수 소비 큰 시설 인가 제한·재활용 의무 조건 필요 물자급률 제고 중규모 하천 지방상수도 시설 복원해야 유역별 효율적 물관리 위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급 기능적 통합 넘어서 물관리중심 조직적 통합 이뤄야 ◆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지역에 가뭄현상이 이어졌는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수자원관리에 대한 생각은 도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물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크게 변하고 있다. 삶의 질 면에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향상된 물..

아산시, 그린 뉴딜 선두 도시로 ‘수질개선 및 물 재이용에 관한 업무협약’.△방류수 물 재이용을 통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삼성디스플레이 방류수 수질 개선 등 사업추진의 상호 협력에 ..

김영완 기사입력 2020-12.3 ▲ 수질개선 및 물 재활용에 관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환경오염으로 초래된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악화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삽교천 수계 수질환경 개선에 나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3일 충청남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수질개선 및 물 재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방류수 물 재이용을 통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아산시 곡교천‧도고천 유역 통합집중형 개선 △삼성디스플레이 방류수 수질 개선 등 사업추진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협약으로 아산시는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도심지를 녹화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환경을 조성..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ㅡ디지털기업목표ㅡ스마트원 플랫폼은 현장 센서로 관리.2021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의 5·6호기를 스마트발전소로.LNG발전소.삼천포화력발전소 5,6호기에는 탈황고효..

2020.4.23 1958년부여.서울시립대 행정학과 ▲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2019년 7월23일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SNS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위해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 전력산업을 담당하는 한국남동발전 역시 발전소 가동중단을 경계하며 강도 높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력 생산 차질로 경제적·국가적 손실도 걱정이지만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닥치면 코로나19 극복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어서다. 그래서 우리는 '나를 지키는 것이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전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 외세의 침략에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봉기한 의병들, 서슬 퍼런 일제에 목숨 걸고 항거했던 투사들, 국가부도에 줄을 서..

與, 이번엔 '화력발전 수출 금지'…中企 340곳 '멘붕'해외석탄발전투자금지法 발의한전·공적금융 투자 원천 봉쇄두산重 등 민간 참여도 불가능.

2020.08.23 석탄발전 수출 금지 나선 민주당 與, 이번엔 '화력발전 수출 금지'…中企 340곳 '멘붕'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국내 기업의 석탄발전 수출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다음달 국회에서 한국전력과 금융기관의 해외 석탄발전사업 참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통과가 유력시되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친환경 석탄발전 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과 국내 중소기업 등 관련 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성환·우원식·민형배·이소영 의원은 지난달 말 ‘해외석탄발전투자금지 4법’(한전법·수출입은행법·산업은행법·무역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각 법안은 한전과 수은, 산은, 무보의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SK건설, 어펄마캐피털이 보유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 EMC홀딩스.1조원대에 인수.新성장동력으로 점찍어

2020.08.19 SK그룹이 국내 1위 폐기물 처리 업체 '환경관리주식회사(EMC홀딩스)'를 인수한다. 환경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EMC홀딩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어펄마캐피털이 보유한 EMC홀딩스 지분 100%다. SK그룹 측 제시 가격은 1조원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초 진행된 본입찰에는 SK그룹을 비롯해 골드만삭스PIA, 싱가포르 케펠인프라펀드 등이 참여했다.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간에 각축전이 펼쳐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SK그룹은 SK건설을 내세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SK건설과 어펄마캐피털은 배타적인 협상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주식매매계약(SPA)을 ..

SK하이닉스, 반도체 '물'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질 국제 선언 추진.공장에 폐수 재활용 시스템이 마련.폐수처리장 후단에 재활용시스템구축하고 전사 용·폐수 절감 TT운영

2020.06.12 SK하이닉스-세계반도체협회와 협력 SK하이닉스 공장에 폐수 재활용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반도체 공장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에 대한 정의를 수립하고 물 재활용 공동 목표 선언이 추진된다. SK하이닉스는 12일 뉴스룸을 통해 세계반도체협의회(WSC:World Semiconductor Council)와 함께 이같은 목표 선언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 관리에 있어 생애 주기 기법도 동원한다. 물의 생산-유통-사용-폐기되는 전과정을 고려해 환경영향을 평가한다.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인증은 물론 사용량과 환경 영향 개선점을 파악해 친환경 제품 인증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내 사업장 기준 2022년까지 일 평균 6만 2000톤 규모의 물 재활용 목표를 수립했다. 폐수처리장 후..